[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1일까지 'HEC 2022 기술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사업부간 기술과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 첫 날엔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에서 오프닝 전시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선 외벽 도장 롯봇, 미장 로봇, AI CCTV, 공동구 점검 로봇, 4족 보행 로봇 스팟 등 스마트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는 20일부턴 △소형모듈원전 △산업 모듈화 △디지털 전환 △EPC 사업 등을 주제로 외부 명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또한 현업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일반 강연도 이뤄진다. 일반 강연 주제는 △폐플라스틱 자원화 △중고층 모듈러 기술 △건설현장 드론 △업무 자동화 △AI CCTV 등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2013년부터 매년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그 규모와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학습하며 성장하는 조직문화와 기술 성장의 토대를 만들고 있다"며 "스마트 기술에 대한 임직원간 공유와 학습이 전사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