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위기와 기회’ 세미나 개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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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위기와 기회’ 세미나 개최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0.24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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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2 스포츠과학 아카데미 성료
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 2022 코리아콘텐츠위크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LH 제공
정책 세미나 포스터ⓒLH 제공

LH,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위기와 기회’ 세미나 개최

LH는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위기와 기회’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따른 서민·중산층의 주거불안과 위기를 진단하고 향후 시장 안정과 부담가능한 주거 실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서울미담포럼, 인천협치포럼과 함께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는 진미윤 LH 정책지원TF단장이 맡는다.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수급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주택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내용이다.

최근 빅스텝 금리인상 등으로 주택가격이 10여 년 만에 하락함에 따라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 발생한 하우스푸어 문제가 재현될 가능성과 주택건설 ‘좀비기업’ 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진미윤 단장은 대출에 의존해 내 집을 마련한 가구들은 내 집 불안계층 또는 탈자가계층이 될 가능성이 크고, 최근 미국에서도 금리 인상발 하우스푸어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이 문제를 결코 간과할 수는 없다고 진단한다.

두 번째로, 이현경 LH 책임연구원이 ’부담가능한 주거를 실현하기 위한 금융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한다.

미국의 저렴주택 공급 동력인 ’저렴주택세액공제 제도‘(LIHTC: Low-income housing Tax Credit)를 비롯해 해외국가들의 최신 주택금융기법과 관련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현경 연구원은 최근 자본시장에서 ESG가 중요한 투자 가치로 대두되는 만큼, 재개발·재건축 시 서민·중산충 등이 부담가능한 주거를 공급하는 것은 단순 의무 규제를 넘어 민간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점차 중요해질 것을 제언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토론이 진행되며 토론에는 김호철·조인수 서울미담 공동위원장, 서종국·박봉규 인천협치포럼 공동위원장, 민성훈 서울미담 위원, 진영환 인천협치포럼 위원,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위원, 파이낸셜뉴스 최용준 기자가 참석한다.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서민, 중산층의 주거 문제를 포럼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금융 아젠다로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확보하는 다양한 해법을 공동으로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2 스포츠 아카데미 운영 모습ⓒ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2022 스포츠 아카데미 운영 모습ⓒ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2022 스포츠과학 아카데미 성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인 차세대 선수와 부모, 지도자를 위한 ‘2022 스포츠과학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진행된 스포츠 과학 아카데미는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청소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 학부모, 지도자 등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유·청소년 선수들에게 스포츠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 부모에게도 스포츠과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 스포츠과학교실(멘탈/피지컬/분석/영양) △스포츠성장교실(도핑방지/의학정보/스포츠안전/부모상담) 등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선수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안세영(배드민턴), 정진화(근대5종) 선수와 2020년 은퇴한 김덕현(육상) 선수가 참가자들과 자신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체육대학교 오재근·윤영길 교수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전재연 선임연구위원이 선수 성장과 진로 지원을 주제로 소통했다. 

이 중 선수들을 위한 멘탈, 피지컬, 기술 분석, 스포츠 의학 등 전문가들의 스포츠 과학지원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스포츠과학 체험교실은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송홍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실장은 “종목 간 수혜의 차별이 없이 모두 동등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향후 일부 종목이 아닌 전 종목으로 스포츠과학 지원을 확대하고, 질적 완성도가 높은 컨텐츠를 제공해 대한민국 차세대 선수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2 코리아콘텐츠위크 현장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2 코리아콘텐츠위크 현장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 2022 코리아콘텐츠위크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는 K-콘텐츠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22 코리아콘텐츠위크(이하 KCW)’를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 KCW는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장르별 포럼과 비즈매칭 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장르별로 특화된 K-콘텐츠 비즈매칭을 기획해 중국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콘텐츠산업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전문가 포럼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동시 진행했다.

첫째 날인 18일에는 ‘한중 애니메이션 상생포럼과 비즈매칭’이 개최됐다. 상생포럼은 ‘한중수교 30년, 한중 교류협력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애니메이션 제작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대표급 실무자 4명이 최신 트렌드와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비즈 매칭에서는 모꼬지, 애니작 등 한국 콘텐츠기업 8개사와 중국 바이어기업 23개사가 온라인에서 만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19일에는 ‘제7회 코리아콘텐츠데이’가 개최됐다. 오전에는 콘진원, SBS, 넷이즈, 중국판권체인 등 전문가 4명이 나서 ‘한중 콘텐츠 유통, 게임체인저의 등장’을 주제로 한국 콘텐츠의 중국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콘텐츠 전 장르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토이트론, 에이컴즈 등 국내 제작사 13곳과 중국 바이어기업 34개사가 온라인 비즈매칭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20일에 진행된 ‘한중 실감콘텐츠 비즈매칭’에서는 VR, AR, AI 등 첨단 입체기술을 다루는 브러쉬씨어터, 원유니버스 등 국내 실감콘텐츠 기업 7개사와 중국 바이어기업 20개사가 모여 온라인 비즈매칭을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2022 KCW에 참가한 국내기업은 총 28개사, 중국 바이어기업은 총  77개사였다. 한중 기업간 비즈매칭은 모두 213회 진행됐고 상담계약액은 1억997만 달러로 최종 집계됐다.

윤호진 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은 “매력적인 콘텐츠 IP가 다양한 장르로 리메이크되고, 2차·3차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한중 주요 제작사, 기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국 시장에서 한국의 뛰어난 콘텐츠가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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