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롯데건설은 프랜차이즈 세탁전문업체인 탑크리닝업과 '민간임대주택 무인세탁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의 민간임대 아파트 단지 내 공용부에는 24시 무인 세탁보관함이 설치될 예정이다. 입주민은 세탁소 영업 시간과 무관하게 비대면으로 세탁물을 맡기고 찾을 수 있다. 또한 롯데건설은 입주민들에게 상시 10% 할인 혜택(일부 품목 제외)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독산 롯데캐슬, 어바니엘 가산을 시작으로, 신동탄 롯데캐슬, 동탄2 롯데캐슬, 김포한강 롯데캐슬 22단지, 문래 롯데캐슬, 어바니엘 한강, 어바니엘 염창 등에 순차적으로 설치·운영된다.

롯데건설 측은 "현재 가장 많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확보해 업계를 선도하고,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개척하고 있다"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유망 서비스와 콘텐츠를 발굴하고, 부동산 종합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