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롯데건설은 26일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19㎡ 총 584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세대 수는 △59㎡ 44세대 △84㎡A 320세대 △84㎡B 78세대 △84㎡C 112세대 △84㎡D 26세대 △119㎡ 4세대 등이다.

두정동과 신부동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사업장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대학병원, 영화관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단지 바로 앞 천안의망초를 비롯해 북일고·북일여고·천안북중 등 학교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도보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위치한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키즈카페, 맘스테이션, 맘스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입주예정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5일, 정당계약은 26~28일 이뤄진다.

롯데건설 측은 "천안시 내 핵심 인프라가 밀집된 두정동과 신부동 더블 생활권의 입지를 갖춰 풍부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