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제34차 ACSIC 회의’ 내달 7일부터 개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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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제34차 ACSIC 회의’ 내달 7일부터 개최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0.3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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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제5회 어도사진 공모전’ 입상작 발표
KOTRA, 요르단에서 ‘K-방산’ 진격 이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제34차 ACSIC 회의 포스터ⓒ신용보증기금 제공
제34차 ACSIC 회의 포스터ⓒ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 ‘제34차 ACSIC 회의’ 내달 7일부터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제34차 ACSIC 회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ACSIC (Asian Credit Supplementation Institution Confederation, 악식)’은 중소기업 신용보완제도를 운영하는 아시아 국가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1988년 설립된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으로 국내에서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소속돼 있으며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2개국 1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신보가 지난 1989년과 2005년에 이어 17년 만에 세 번째 주관하는 행사며 ACSIC 회원기관 임직원과 국내외 초청 인사 포함 약 250여명이 참석해 11월 7일부터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보는 이번 회의 슬로건을 ‘Tomorrow for SMEs, ACSIC Together (중소기업을 위한 내일, 함께하는 ACSIC)’로 정하고, ‘위대한 도약 :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금융 발전방안’을 주제로 예측불가의 글로벌 팬데믹 시대에 중소기업의 회복탄력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는 신용보증기금 본점이 위치한 대구광역시와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으로 회의뿐만 아니라 산업시찰, 문화행사 등을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과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회의가 재개되어 참가 기관 간 정보교류, 네트워크 강화 등 회의 기본 목적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금융의 발전적 미래를 함께 논의해보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 수상작 ‘어도와 별 궤적’(신영미)ⓒ농어촌공사 제공
대상 수상작 ‘어도와 별 궤적’(신영미)ⓒ농어촌공사 제공

농어촌공사, ‘제5회 어도사진 공모전’ 입상작 발표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어도(魚道)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통해 개최한 ‘제5회 어도 사진 공모전’ 수상작 24점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92점의 작품이 접수 됐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작품 심사를 위한 심사 위원회를 구성했다.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주제부합성, 작품성, 홍보 활용도와 표준형어도 여부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됐다.

수상작은 총 24점으로, 대상에는 경북 산청군 평촌천 홈골어도에서 촬영한 일반카메라 부문의 ‘어도의 별 궤적’(신영미)가 선정돼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됐다.

표준화된 어도와 별의 궤적을 함께 사진에 담고자 했던 작가의 노력과 창의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카메라 부문 최우수상에는 ‘반영’(김택수), ‘어도의 가을’(김찬일), 휴대폰 부문 최우수상에는 ‘한국형 어도’(이연경)가 선정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밖에 우수상(5점)에는 공사 사장상과 상금 각 50만 원, 입선(15점)에는 상금 각 10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국가어도정보시스템 어도사진공모전 게시판에 게시되고 어도 관련 홍보물 제작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어도는 강・하천의 연속성 향상을 통한 수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므로 앞으로도 사진 공모전 등으로 국민들에게 어도의 소중함을 알리고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자영 어촌수산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고기 길(어도)에서 생태복원의 현장을 만나고 자연의 추억을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수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통해 지역 어민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TRA CI
KOTRA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함께 국내 방산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요르단 방위산업 전시회(SOFEX)’ 내 한국기업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KOTRA CI

KOTRA, 요르단에서 ‘K-방산’ 진격 이끈다

KOTRA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함께 국내 방산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요르단 방위산업 전시회(SOFEX)’ 내 한국기업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SOFEX는 199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된 요르단 최대 국제방위산업 전시회로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주요국들이 참가한다.

이번에 11월 1일부터 사흘간 운영되는 공동 홍보관에는 국내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이중 3개사는 전시 부스 내에 제품을 진열하고 바이어와 현장 상담을 진행하며 나머지 7개사는 미리 제작된 영상을 통해 전시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한다. KOTRA는 전시회가 종료된 후에도 이들 참가기업의 후속 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 

이영희 KOTRA 암만무역관장은 “최근 요르단 정부는 한국 방산기업과의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방산기업이 요르단을 비롯한 중동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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