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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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10.31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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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수진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 메가시티사업단(대우건설·현대건설·디엘 이앤씨)
수진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 메가시티사업단(대우건설·현대건설·디엘 이앤씨)

대우건설 컨소시엄(메가시티사업단, 대우건설·현대건설·DL이앤씨)은 '수진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경기 성남 수정구 수진동 일대에 지하 7층~지상 15층, 57개동, 총 5668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1조5585억 원이며, 지분율은 주관사인 대우건설 50%, 현대건설과 DL이앤씨(구 대림산업) 각각 30%, 20%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측은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사들이 수진1구역을 위해 힘을 모았다. 입지와 규모적인 장점을 극대화해 아파트를 뛰어넘는 거대한 도시형 단지로, 성남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햔편,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누적 수주액 3조8380억 원을 기록했다. 연말께에는 전년 실적(8조8992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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