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GE가스파워 가스터빈 발전시설에 CCUS기술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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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GE가스파워 가스터빈 발전시설에 CCUS기술 공급 추진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10.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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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글로벌 에너지업체인 GE가스파워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가스터빈 발전소에 대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DL이앤씨는 GE가스파워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내 기존·신규 가스터빈 발전시설을 대상으로 △CCUS 기술 접목 방안 모색 △친환경 발전소 통합설꼐모델 기반 마케팅·영업전략 구축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해당 협약에는 DL이앤씨가 지난 8월 설립한 친환경 탈탄소 사업 전문업체인 카본코(CARBONCO)도 함께했다.

GE가스파워 측은 "GE는 아시아 지역에 1300기 이상 가스터빈을 설치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GE 가스터빈 고객들이 CCUS기술을 도입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노력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L이앤씨 측은 "DL이앤씨와 카본코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CCUS 기술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 중"이라며 "GE와 함께 가스발전소의 탄소포집 기술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협력해 발전 운영사들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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