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코딩 대회로 신입 채용…세종텔레콤, NFT 교육 플랫폼 ‘라포라포’ 출시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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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코딩 대회로 신입 채용…세종텔레콤, NFT 교육 플랫폼 ‘라포라포’ 출시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1.01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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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프로그래밍 대회 ‘코드 몬스터’ 개최…우수자들은 최종면접 직행
LGU+, 농어촌 100㎒폭 주파수 서비스 개시…설악산 대청봉에도 5G 개통
세종텔레콤, NFT 기반 게이미피케이션 플랫폼 출시…교사 등에 수익 배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 CNS는 스펙 없이 코딩 실력만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LG CNS
LG CNS는 스펙 없이 코딩 실력만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LG CNS

LG CNS, 코딩 실력만으로 신입사원 선발

LG CNS는 스펙 없이 코딩 실력만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래밍 경진 대회 ‘코드 몬스터’를 개최하고, 대회 성적 우수자들에겐 △서류 △필기 △1차면접 없이 최종면접으로 직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코드 몬스터 예선전은 오는 12일 치러지며, 최종 본선 경기는 오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테스트는 3시간 동안 4개의 알고리즘 문항에 대해 프로그래밍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문항은 LG CNS DX기술 전문가가 직접 검수한다. 

이번 대회는 학력·전공·학점 등 스펙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최종 합격 후 2년 내 입사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합격일로부터 2년 이내에 입사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근무 희망 부서도 조율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11일 14시까지 프로그래머 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LG CNS 관계자는 “당사는 DX기술 실력이 뛰어나면 인정하고 우대하는 역량중심 조직문화를 갖추고 있다. 이는 프로그래밍 실력만으로 채용까지 하는 ‘코드 몬스터’가 실시될 수 있었던 배경”이라며 “역량 레벨4 이상인 직원들은 추가 수당을 지급받는다. 올해 AI전문가인 91년생 최연소 팀장과 93년생 최연소 엑스퍼트를 발탁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자사 농어촌 5G 공동망 지역에 100㎒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자사 농어촌 5G 공동망 지역에 100㎒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 농어촌 5G 공동망 품질 향상시킨다

LG유플러스는 1일 자사 농어촌 5G 공동망 지역에 100㎒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3.4~3.42㎓ 대역의 20㎒폭 주파수를 할당받은 바 있다. 기존(3.42~3.5㎓ 80㎒폭) 주파수와 함께 도합 100㎒폭을 이용해 농어촌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 공동망 구축지역에서는 LG유플러스 외 다른 통신사의 가입자도 새로 할당된 주파수를 통해 향상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강원도 설악산 대청봉에도 5G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커버리지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5G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전국적으로 5G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전무는 “11월부터 당사가 5G 커버리지를 구축한 농어촌 지역에선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100㎒ 주파수로 최고의 5G 품질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적인 5G 서비스 품질 개선과 고객만족을 위해 빈틈없는 구축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세종텔레콤은 AR(증강현실) 교육 콘텐츠 기업 큐리어드와 함께 국내 최초로 NFT 기반 게임형 학습 콘텐츠 플랫폼 ‘라포라포’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세종텔
세종텔레콤은 AR(증강현실) 교육 콘텐츠 기업 큐리어드와 함께 국내 최초로 NFT 기반 게임형 학습 콘텐츠 플랫폼 ‘라포라포’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세종텔

세종텔레콤, NFT 기반 게이미피케이션 학습 플랫폼 ‘라포라포’ 출시

세종텔레콤은 AR(증강현실) 교육 콘텐츠 기업 큐리어드와 함께 국내 최초로 NFT 기반 게임형 학습 콘텐츠 플랫폼 ‘라포라포’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큐리어드는 증강현실 기반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바탕으로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창체) 등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시범사업’을 통해 라포라포를 출시, NFT로 국내 교육 콘텐츠에 소유권을 증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업자료에 대한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게 세종텔레콤의 설명이다. 

라포라포는 교사·강사 등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NFT를 발행해, 유통 시스템에 등록된 콘텐츠가 사용될 때마다 콘텐츠 등록자에게 정당한 수익이 돌아가도록 보상한다. 투명한 콘텐츠 거래를 통해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증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교육 콘텐츠에 게임 요소를 접목해,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돕는다. 

해당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세종텔레콤이 주관하고, 큐리어드가 게이미피케이션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텔레콤은 해당 콘텐츠가 사용될 때마다 제공자에게 수익이 자동 배당되도록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하는 등 인프라 전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공자의 창작물을 보호하고, 향후 교육 빅데이터를 구축하거나 교육 연구개발에 기여할 방침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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