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인천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풀무원 올가홀푸드, 김장 재료 사전예약 진행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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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인천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풀무원 올가홀푸드, 김장 재료 사전예약 진행 [식품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11.0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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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농심 인천복합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농심 인천복합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농심

농심, 인천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농심은 수도권 물류거점인 인천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향후 전국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확대,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천복합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설비는 태양광모듈 2066개를 이어붙인 것으로 축구장 1.3배 면적에 이른다.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5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해당 설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약 650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이는 매년 약 46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본사는 물론 공장과 물류센터까지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각 사업장별 상황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올가홀푸드, 김장 재료 사전 예약 진행

올가홀푸드가 고품질의 유기농 절임 배추와 김장김치, 김장세트 등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전 예약 기획전을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올가홀푸드는 산지에서 직송된 절임 배추(3종)과 김장세트(4종), 휘파람 골드 배추로 담근 김치(7종), 포장김치(5종), 김장 부재료 등 총 22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생산지에서 바로 공급받은 배추를 사용한 게 특징이다. 토종 품종만을 엄선하는 올가홀씨드(ORGA Whole Seed) 품종인 유기농 ‘휘파람 골드’ 배추가 대표적이다. 29년간 배추 농사를 지어온 황두선 생산자가 충남 보령에서 재배한 배추로만 준비했다.

극신선 절임 배추도 마련했다. 100%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13% 소금물에서 16시간 정도 절인 후 배추 속에 직접 소금을 뿌리는 2단 절임 과정을 거쳤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bhc치킨,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

bhc치킨이 지난 1일(현지 기준) 말레이시아 현지 1호 매장인 ‘BHC CHICKEN MALAYSIA’를 오픈했다.

bhc치킨 말레이시아 1호점은 38평에 62석 규모인 비어존 매장으로 몽키아라 소재 리테일 파크 지상 2층에 문을 열었다. 몽키아라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북서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고급 주택 단지, 대형 쇼핑몰, 국제 학교, 편의 시설 등이 자리한 대표 신도시로 한인 거주자가 밀집해 있다. 리테일 파크는 지하 2층과 지상 3층으로 구성된 대형 쇼핑몰이다. 

제공 메뉴는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 등이며 현지 반응을 고려해 특화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1호점은 bhc치킨의 첫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현지 F&B 전문 기업인 Daily Edible(데일리 에디블)에서 운영한다.

아워홈, 서산시와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아워홈이 지난 1일 충청남도 서산시청에서 서산시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 서산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와 품질 고급화, 유통·판매 협력을 목표로 진행됐다. 아워홈은 서산시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쌀과 농특산물을 적극 구매하고 구매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서산시와 지역 농가는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공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안정적인 국산 농산물 확보를 통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농가와 계약 재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쌀, 배추, 무, 조미 채소류, 엽채류, 과채류 등 농산물 20여 품목을 전국 농가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하림, ‘순수한 다시마야채멸치육수’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순수한 다시마야채멸치육수’를 2일 출시했다.

완도산 다시마와 삼천포산 멸치를 비롯해 양파, 마늘, 대파, 표고버섯 등 야채도 국내산 재료만 엄선해 우려낸 제품이다. 합성첨가물, 향미증진제 등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소금을 넣지 않아 짜지 않다. 황태국, 콩나물국, 어묵탕, 잔치국수 등 국물요리는 물론 장조림, 두부조림, 연근조림 등 반찬류를 만들 때 베이스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초고온(UHT, Ultra-High Temperature) 살균 공법으로 멸균해 개봉 전까지 실온에 보관해도 신선함이 유지된다. 뚜껑 달린 테트라팩에 담겨있어 사용 후 남은 육수는 뚜껑을 닫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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