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오는 4일까지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K에코플랜트는 탄소 제로-폐기물 제로를 실현하는 '순환경제 디자이너'를 콘셉트로 부스를 꾸몄다. 해당 부스는 △그린에너지플러스(Green Energy+) △넷제로타운(NetZero Town) △그린테크(Green Tech) △에코서큘레이션(Eco Circulation) 등으로 구성됐으며,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분야 기술과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고체산화물 수전해기, AI·DT 등 혁신기술 적용 환경산업 고도화 솔루션, 전기·전자 폐기물 리사이클링 솔루션, 소각재 재활용 보도블록, 폐페트병 재활용 건설자재 등을 전시해 환경∙신재생에너지기업의 면모를 강조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산업단지부터 도시에 이르기까지 폐기물을 에너지로 다시 사용하고, 이산화탄소는 다양한 자원으로 전환시켜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순환경제 디자이너로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와 순환경제를 디자인하는 대표 환경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