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홍콩 ‘디지털 아트페어 2022’ 공식 후원사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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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홍콩 ‘디지털 아트페어 2022’ 공식 후원사로 참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1.04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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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올레드,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등 118대 설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올레드 TV의 시청 경험을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헸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올레드 TV의 시청 경험을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헸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홍콩 퀸즈로드 센트럴에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디지털 아트페어 2022’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1850㎡ 규모 갤러리에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투명 올레드 등 디스플레이 118대를 설치했다. 컨트롤러와 사운드 시스템이 내장된 136형 LED 올인원 사이니지,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도 작품과 함께 전시됐다. 

홍콩 디지털 아트페어는 아시아 지역 디지털 예술 전시행사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확장현실(AR)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예술을 선보인다. 올해에는 ‘올해의 디지털 작가’로 선정된 중국계 예술가 재키 차이(Jacky Tsai)를 비롯해 전 세계 70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재키 차이의 작품을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통해 살필 수 있으며, 투명 올레드는 화면과 화면 너머 모습을 동시에 감상 가능하다. LCD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앞서 올해 9월 ‘프리즈 서울’ 전시에서 공개된 ‘97형 올레드 TV’도 다양한 NFT 작품을 상영한다. 이밖에도 △화면을 휘었다 펴는 벤더블 게이밍 TV ‘LG 올레드 플렉스’ △뒷모습도 디자인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 등 TV 신제품도 홍콩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유리 LG전자 홍콩법인장은 “다양한 분야와 지속 협업하며 LG 올레드 TV의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올레드 TV와 예술 분야의 협업을 확대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앞세워 프리미엄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파인아트 아시아 2022’ 전시에서 공식 스크린 후원사로 참가했으며, ‘프리즈 아트페어’에서도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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