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국 유네스코창의도시 워크숍 진행…임실군,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공연 실시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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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국 유네스코창의도시 워크숍 진행…임실군,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공연 실시 [전북오늘]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11.04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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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한민국 11개 창의도시, 전주서 발전 방향 모색

전주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2022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 정회원도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전주 지역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를 비롯해 서울, 이천, 광주, 통영, 대구, 부천, 원주, 대구, 김해 등 국내 11개 창의도시 정회원도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증진과 공동사업 발굴을 위해 논의했다. 이들은 행사 첫날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도시별 의견 청취와 사업계획 공유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엔 전주한옥마을과 전라감영 등을 둘러봤다.

전주시 측은 "대한민국 창의도시들과 여러 전문가, 그리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만의 브랜드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연 개최

임실군은 지난 2일 오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엔 흡연·음주와 관련해 겪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겼다. 퀴즈와 선서 등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교육을 흥미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게 임실군의 설명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 88명은 청소년 시기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진다.

임실군 측은 "담배와 술을 처음 경험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성인이 돼 습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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