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미주 10% 할인 프로모션…제주항공, 中 하얼빈 노선 재운항 [항공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아시아나항공, 미주 10% 할인 프로모션…제주항공, 中 하얼빈 노선 재운항 [항공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1.07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나, 미주 노선 특가 프로모션…인천~뉴욕 왕복항공권 추첨 이벤트
제주항공, 18일부터 인천~하얼빈 주1회로 운항…중국 노선 순차적 확대
에어프랑스-KLM, 지속가능SAF 공급사 네스테·DG퓨얼즈와 장기 공급계약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뉴욕관광청과 함께 ‘2022 City to City’ 도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뉴욕관광청과 함께 ‘2022 City to City’ 도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 서울시·뉴욕관광청과 도시 광고 캠페인 실시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뉴욕관광청과 함께 ‘2022 City to City’ 도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CITY TO CITY’는 뉴욕시가 전 세계 주요 도시와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으로,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시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 3개 기관은 캠페인 관련 공동마케팅 업무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1월 한 달간 △항공권 프로모션 △온라인 마케팅 △옥외 광고 등을 함께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과 뉴욕을 오가는 승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관광객 유치를 도울 계획이다. 우선, 이달 내내 인천~뉴욕 노선을 포함한 미주 전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인천~뉴욕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주 노선 왕복항공권 2매(이코노미)와 미국 현지 액티비티 상품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공식 홈페이지와 SNS채널에 뉴욕 취항지 정보와 관련 콘텐츠를 게재하고, 뉴욕 관련 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150명에겐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본격 재개되는 시점에 이루어지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도시 간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공식 협력 항공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서울과 뉴욕을 잇는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운항 중단했던 인천~하얼빈 노선을 오는 18일부터 주1회(금)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운항 중단했던 인천~하얼빈 노선을 오는 18일부터 주1회(금)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웨이하이 이어 하얼빈 노선 재운항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운항 중단했던 인천~하얼빈 노선을 오는 18일부터 주1회(금)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주1회 운항 중인 인천~웨이하이 노선에 더해 중국 노선이 2개로 늘어난 것이다. 

인천~하얼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10시20분에 하얼빈에 도착한다. 하얼빈에서는 오전 11시 25분에 출발해 오후 2시 5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인천·부산·대구·무안 등을 기점으로 △베이징 △옌지 △하얼빈 △난퉁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스자좡 △자무쓰 △옌타이 △하이커우 등 12개 도시 17개 노선을 운항한 바 있다. 

에어프랑스와 KLM그룹은 네스테(Neste)·DG퓨얼즈(DG Fuels)와 오는 2036년까지 총 160만 톤의 SAF를 공급받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와 KLM그룹은 네스테(Neste)·DG퓨얼즈(DG Fuels)와 오는 2036년까지 총 160만 톤의 SAF를 공급받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KLM그룹, 네스테·DG퓨얼즈와 SAF 공급 계약 체결

에어프랑스와 KLM그룹은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공급업체인 네스테(Neste)·DG퓨얼즈(DG Fuels)와 오는 2036년까지 총 160만 톤의 SAF를 공급받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모든 항공편의 SAF 혼합 비중을 약 3%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오는 2030년엔 SAF 혼합 비중을 10%까지 달성하는 게 최종 목표다. 우선, 오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네스테로부터 100만 톤의 SAF를 공급받고, 2027년부터 2036년까진 DG퓨얼즈로부터 60만 톤의 SAF를 공급받는다. 이를 통해 기존 화석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을 470만 톤 감축할 수 있다는 게 에어프랑스의 설명이다. 

양사는 전 세계적인 SAF 사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공동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추가적인 기업 SAF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자 연료(e-fuel) △수소 연료 △직접 대기 탄소 포집·저장(DACCS) 기술 연구·개발에도 적극 참여한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