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건축물 내진보강기술’ 건설신기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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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건축물 내진보강기술’ 건설신기술 지정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11.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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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에너지 소산 장치가 설치된 설치된 편심가새골조 시스템을 이용한 강도 및 강성이 증진된 내진보강기술 이미지 ⓒ 두산건설·한국방재기술
에너지 소산 장치가 설치된 설치된 편심가새골조 시스템을 이용한 강도 및 강성이 증진된 내진보강기술 이미지 ⓒ 두산건설·한국방재기술

두산건설은 한국방재기술과 함께 개발한 '에너지 소산 장치가 설치된 설치된 편심가새골조 시스템을 이용한 강도 및 강성이 증진된 내진보강기술'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제945호)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았거나 보강이 요구되는 중저층 기존 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을 위해 개발됐다. 기존 건축물 기둥에 철골 프레임과 골조를 겹쳐 대 중소규모 지진에 대응 가능하도록 하고, 상부보 중앙부에 에너지 소산장치를 설치해 대규모 지진에 대응하게끔 설계됐다.

특히 에너지 소산장치를 접목시켜 별도의 기초보강이 없어도 강도·강성 보강 용량을 조절할 수 있고, 기존 구조물과 보를 분리 시공 가능해 공기 단축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두산건설 측은 "국가 내진보강정책에 따라 공공시설물과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을 위한 신기술 관련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안전한 국민의 생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 확보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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