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수전해 등 기술 개발·인프라 구축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현재 울진군이 계획 중인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사업과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양측의 설명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이번 업무협약은 청정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모범 사례"라며 "수소 생산·저장·운송 기술을 고도화해 원자력 기반의 청정 수소 사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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