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2023 KIF 지식포럼 개최…11월 말 유튜브 영상 업로드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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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2023 KIF 지식포럼 개최…11월 말 유튜브 영상 업로드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1.14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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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교보증권 김형렬 리서치센터장이 최근 교보생명 본사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지식포럼’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교보증권

교보증권, 2023 KIF 지식포럼 개최…11월 말 유튜브 영상 업로드

교보증권은 최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23층 컨벤션홀에서 ‘2023 지식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보증권 지식포럼(Kyobo Securities Intelligence Forum, 이하 KIF)은 교보 금융그룹 운용 및 투자전문인력 대상으로 향후 주요 경제 이슈와 투자전략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지식포럼은 총 3개 세션 순으로, △초강대국(G2) 이슈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 △주요 업종별 전망의 내용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G2 STEP’은 초청 강연으로 내년 미국, 중국에 대해 꼭 주목해야 할 부분을 공유했다.

경희대 미래문명원 안병진 교수가 ‘미국의 Next Step은 무엇일까’ 주제로 향후 바이든 정부의 정치 및 경제정책 등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전병서 소장이 ‘저성장 위험에 노출된 중국, 2023년은 변화가 있을까?’ 주제로 시진핑 3.0은 어떤 모습이고 향후 중국경제가 직면할 위험에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은 ‘Back Step’으로 2023년 투자환경과 국내외 주식시장 및 채권시장 전망, 투자전략을 김형렬 리서치센터장 등이 발표했다.

이날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다양한 위험을 공유하며 2023년 주요자산 전망과 매크로 환경을 반영한 최적자산배분안을 제시했다.

세 번째 세션 ‘Side Step’은 금융, 건설, 2차전지, 바이오 등 주요 업종별 전망을 담당 리서치 연구원이 발표했다. 금융 및 부동산 전망은 물론 제2반도체인 K-배터리의 비전, 바이오 성장전략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김형렬 리서치센터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투자환경에서 다양한 지식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매년 지식포럼을 개최해 교보그룹 투자인력 전문성 강화는 물론 고객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보증권은 지식포럼 영상을 오는 11월 말 교보증권 공식 유튜브 ‘머니텐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KB증권 CI. ⓒKB증권
KB증권 CI. ⓒKB증권

KB증권,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5만 명 돌파…MZ세대 호응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이용고객이 5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9월 26일 서비스를 오픈한 이래 3일 만에 신청자 수 3만 명을 돌파한 KB증권의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11월 4일 기준 5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7개 증권사 중 서비스 가입자 수로 보면 KB증권이 시장점유율 71%(10월 말 기준)를 차지하고 있고, 누적 매수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시장점유율 53.5%(10월 말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10월 말 기준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신청자 중 적립식 구매에 특화된 ‘소수점 정기 구매’ 서비스 신청계좌수는 1만5111좌로 전체 신청계좌수의 28.5%를 차지했고 전체 거래대금 약 12.1억원의 11.6%인 약 1.4억원이 ‘소수점 정기 구매’ 서비스로 체결됐다.

이를 통해,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적립식 투자를 하려는 투자자의 니즈를 확인했다.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연령대 별로 분석해보면 30대 이하 고객이 전체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 주식거래의 30대 이하 고객 비중인 32%와 비교하면 소수점 거래에 대한 젊은 층의 선호를 엿볼 수 있다.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순이었으며, 특히 거래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두 종목이 매수 금액의 55.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기 매매보다는 대형주를 소액으로 매수할 수 있도록 한 소수점 매매 서비스의 특징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종목 집중 현상의 원인은 시가총액 1위로 국내 대표주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와 최근 2차전지 관련주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2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표출된 결과로 보인다.

KB증권 관계자는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통해 현재 대형주 중심으로 약 300개 종목을 매매할 수 있으며, 향후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매매 가능 종목을 추가할 예정이다”면서 “이는 ‘소수점 정기구매 서비스’를 통해 MZ세대 및 사회초년생 등 우량주를 장기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M-able 미니’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M-able 미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신한투자증권은 MTS 신한알파 개편을 통해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MTS ‘신한알파’ 개편…개인화 사용자 경험 제공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MTS를 표방하며, 신한알파 개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고객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홈 화면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7월 단행된 홈 화면 리뉴얼 이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피드백을 수집해 집중적으로 분석했고, 이를 통해 고객 요청이 가장 많았던 개인화, 사용성 개선, 디자인 고도화 등을 중심으로 편의성을 대폭 확대한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총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산 탭’에서는 계좌별, 투자처별로 한눈에 자산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자산 현황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고, 상황에 맞는 투자 가이드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보유 종목 투자 정보를 보여주는 ‘주식 탭’에서는 보유 종목에 따라 맞춤형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대로 메뉴 순서를 직접 구성할 수 있어 투자 정보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투자 성향별 상품을 보여주는 ‘상품 탭’에서는 투자 성향별 추천 및 인기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펀드, ELS·DLS, WRAP 상품별로 실시간 가입자 수가 많은 인기 상품만 따로 모아 바로 조회할 수 있고, 초보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품 상세 정보와 설명을 제공한다. 특히 투자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지 베테랑 PB의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3년 상반기 중 트레이딩 프로세스와 상품 관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는 등 지속적인 신한알파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객 참여 및 소통을 강화한 ‘커뮤니티’,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종목을 발굴할 수 있는 ‘국내·해외 주식 종목분석’, 보유 종목과 현재 증시의 주요 이슈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실시간 이슈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김장우 디지털그룹장은 “항상 고객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상시로 신한알파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다”라며 “2023년 상반기에는 고객 참여형 커뮤니티와 초개인화 콘텐츠 등 고객이 원하는 신규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런칭해 누구나 쉽고 편안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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