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기내 모니터로 월드컵 생중계…제주항공, 회원 대상 프로모션 [항공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에어프레미아, 기내 모니터로 월드컵 생중계…제주항공, 회원 대상 프로모션 [항공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1.16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어프레미아, ‘파나소닉’ 제휴로 월드컵 실시간 시청…NBA·PGA도 가능
제주항공, 22일까지 국내 편도 최저 3만300원 판매…국제선 8만4700원
에어부산, 나트랑·코타키나발루·타이베이 복항…나트랑·타이베이는 증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업체 ‘파나소닉’(Panasonic)과 제휴를 통해 기내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업체 ‘파나소닉’(Panasonic)과 제휴를 통해 기내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카타르 월드컵 기내 생중계

에어프레미아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업체 ‘파나소닉’(Panasonic)과 제휴를 통해 기내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항공사가 월드컵 생중계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탑승객들은 이를 통해 오는 21일 오전 1시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전 △28일 오후 10시 가나전 △12월 3일 오전 00시 포르투갈전 등 조별 예선 경기를 기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조별 리그 이후에도 16강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가 기내에서 생중계된다. 

실시간 중계는 SPORT24 채널로 좌석 모니터를 통해 제공되며, 대한민국 경기가 진행되는 항공편에서는 기내 응원 이벤트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월드컵 경기 외에도 △PGA △NBA △NHL △NFL 등 주요 스포츠 경기도 시청 가능해, 비행 중에도 스포츠 경기의 실시간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20일부터 약 2달간 시범 운영된다. 

제주항공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내년 1~3월에 출발하는 항공권 대상 프로모션

제주항공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가 항공권은 내년 1월1일부터 3월25일까지 탑승 가능하다. 

탑승객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선을 편도 총액 기준 △김포/부산~제주 3만1300원 △청주/광주/대구~제주 3만300원 △김포~부산 3만33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후쿠오카 8만9700원 △인천~나리타/오사카 10만8400원 △인천~삿포로 14만9400원 △인천~나고야 15만9400원 △인천~오키나와 16만4400원 △인천~사이판 18만2700원 △인천~세부 11만5900원 △인천~마닐라/보홀/클락 13만59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5만3100원 △인천~다낭 17만5700원 △인천~냐짱 18만2900원 △인천~방콕 18만4900원 △인천~치앙마이 21만4900원 등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도 △김포~오사카 14만9400원 △부산~후쿠오카 8만4700원 △부산~오사카 9만4700원 △부산~나리타 15만9400원 △부산~세부 10만900원 △부산~다낭 17만700원 △부산~방콕 18만4900원 △부산~치앙마이 22만9900원 △부산~싱가포르 19만8000원 등부터 판매된다. 

해당 기간 제주항공 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국내선 왕복 3000원(편도 1500원), 국제선 왕복 4만 원(편도 2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국제선 여객 실적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국제선 여객 실적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어부산

에어부산, 12월 부산發 나트랑·코타키나발루·타이베이 3개 노선 재운항

에어부산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국제선 여객 실적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12월 14일 부산~나트랑 노선을, 12월 21일 부산~코타키나발루·타이베이 노선을 재운항할 예정이다. 나트랑 노선은 주2회 운항되며, 12월 21일부터 주4회까지 증편된다. 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주4회 운항된다. 타이베이 노선의 경우 주5회 운항하다 내년부터 주7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타이베이는 백신 접종 유무 상관없이 입국이 가능해 간편한 입국 절차 여행지를 찾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각 국가별 방역과 격리 규정 등을 예의주시하고 선제적으로 국제 노선을 복항 또는 신규 취항해 경영 정상화 속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