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장 시설물 기능·디자인 개선…작업환경 쾌적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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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현장 시설물 기능·디자인 개선…작업환경 쾌적성 제고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11.17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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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현장 내 기능·디자인 개선 노동자 쉼터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현장 내 기능·디자인 개선 노동자 쉼터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안전·휴게 시설물 기능·디자인을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어두운 색상 일색이던 기존 게시물, 가설시설물에는 옐로 그린 컬러를 사용해 시인성을 높인 안전색(H-Safety Color)이 적용된다. 여기에 차분한 느낌을 주는 네이비를 조합해 심리적 안정감도 챙겼다.

또한 현장 노동자 쉼터에 별도의 소화전 공간을 마련해 필요 시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했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창호를 확장했다.

현재 현대건설은 일부 현장에서 이 같은 시설물 기능·디자인 개선 작업에 대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행 중으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을 거친 후 많은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측은 "공사 현장은 열악하다고 생각하는 인식을 바꾸고, 깔끔하면서도 안전한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술을 도입하고 기능, 디자인 개선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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