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독립기념관, 서울역서 ‘이봉창 의사’ 전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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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독립기념관, 서울역서 ‘이봉창 의사’ 전시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1.17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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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식품진흥원, 식품중소기업에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 결정
한국마사회, 재택근무 가능한 장애인 청년인턴 공개채용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이봉창의사 전시포스터ⓒ코레일 제공
이봉창의사 전시포스터ⓒ코레일 제공

코레일·독립기념관, 서울역서 ‘이봉창 의사’ 전시

한국철도공사와 독립기념관은 오는 30일까지 서울역 2층에서 제83회 순국선열의 날과 이봉창 의사 순국 90주년을 맞아 ‘역무원 이봉창의 독립운동 이야기’ 전시를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기획전은 1932년 일본 도쿄에서 일왕을 향해 폭탄을 던진 의거를 결행한 독립운동가이자 역무원으로 근무했던 이봉창 의사의 역동적인 삶에 관한 내용이다. 

전시작품은 이봉창 의사의 ‘상신서’와 한인애국단 입단 사진 등 독립운동 관련 자료 14점과 사진 30점 등이다. 

의사의 일생을 크게 4부로 나눠 보여주며, 특히 1부에서는 이봉창 의사가 1919년부터 1924년까지 용산역에서 수송담당 역무원으로 근무했던 시절을 소개한다.

두 기관은 서울역 전시를 마치고 천안아산역 등 전국 주요 역사를 순회하며 전시를 열기로 했다.

권영주 코레일 문화홍보처장은 “독립운동가이자 철도원인 이봉창 의사의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봉창 의사의 삶의 궤적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 본점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 활동 지원과 플랫폼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기술보증기금 본점

기보·식품진흥원, 식품중소기업에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 결정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 활동 지원과 플랫폼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식품진흥원이 개방형 기술혁신과 플랫폼 연계를 통해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기술거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플랫폼 정보 연계와 기보 e-전자계약시스템 공동 활용 △공동 홍보체계 마련 △기술이전 기업에 기술금융 연계와 사업화 지원 △양 기관 핵심 역량과 기술정보 교류 등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으로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식품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보는 스마트 테크브릿지의 온라인 전자계약시스템을 공유해 안전하고 편리한 기술거래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앞으로도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기술사업화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사회 CI
한국마사회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마사회 CI

한국마사회, 재택근무 가능한 장애인 청년인턴 공개채용

한국마사회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총 15명이다. 장애인 고용촉진과 직업재활법에 따라 장애인으로 등록된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11월 9일부터 23일까지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향후 불법경마 사이버 단속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터넷 상의 불법경마 사이트와 홍보 게시물을 탐색해 신고하는 업무로서 웹사이트 탐색 능력만 있으면 학력,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 기반의 업무인 만큼 특히 재택근무(일 4시간)가 가능하도록 해 중증 장애인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 청년인턴 채용의 면접전형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아바타’ 면접으로 시행된다. 한국마사회는 신체조건 등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 없는 채용을 위해 이번 ‘아바타’ 면접을 도입했다.

한국마사회 인사담당자는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활용해 면접을 시행함으로써, 지원자들이 장애에 대한 우려 없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신체적 조건에 대한 차별이나 제한 없이, 다양한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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