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新금융플랫폼 ‘뉴 쏠’ 순항…이용고객 700만 돌파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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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新금융플랫폼 ‘뉴 쏠’ 순항…이용고객 700만 돌파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1.23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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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신한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뱅킹 앱 뉴 쏠(New SOL)의 이용자가 700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뉴 쏠 홍보모델인 뉴진스와 신한은행이 고객 7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만든 홍보 포스터이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新금융플랫폼 ‘뉴 쏠’ 순항…이용고객 700만 돌파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내가 만든 금융 스토리, 마이 플랫폼 뉴 쏠(New SOL)’ 이용고객이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20일 출시한 뉴 쏠(New SOL) 이용 고객 수는 22일 기준 730만 명을 넘어 쏠(SOL) 이용고객의 88% 이상이 새로워진 쏠(SOL)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뉴 쏠 출시와 더불어 최근 1년간 접속이 없었던 쏠(SOL)의 신규 이용 고객 수도 20만 명 이상 늘어났다.

2018년 쏠(SOL) 출시 이후 한달 동안 기존 S뱅크에서 쏠(SOL)로의 이용 고객 전환율이 64%인 것을 감안하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700만 명을 넘어 90%에 가까운 전환율을 보인 것이다.

신한은행 측은 기존 쏠 대비 최대 4배까지 빨라진 앱의 속도와 나만의 홈 화면, 뉴 이체, 스토리 뱅크 등 뉴 쏠(New SOL)의 새로운 기능들이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면서 예상을 뛰어 넘어 전환 이용 고객이 빠르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뉴로 홈화면을 구성하는 ‘나만의 홈화면’ 설정 고객이 140만 명,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 또는 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뉴이체’ 이용 고객도 40만 명을 넘으며, 2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뉴 쏠(New SOL)의 새로운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로워진 쏠의 빠른 속도와 다양한 기능에 대한 관심으로 뉴 쏠의 이용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뉴 쏠 출시 이후에도 고객들의 의견에 계속 귀 기울여 신속하게 반영함으로써 고객 중심을 실현하는 금융 앱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뉴 쏠은 2018년 신한 쏠 출시 이후 수집된 고객 의견 데이터를 분석하고, 1년 여 간 ‘New App 프로젝트’의 기획 및 개발과정에 고객자문단 1만 명이 직접 참여해 업그레이드한 신한은행 뱅킹 앱이다.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IBK기업은행-카페24 업무협약식’에서 임문택 IBK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오른쪽 세 번째)과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카페24,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3일 IBK기업은행 등에 따르면 양 사는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및 마케팅 △소상공인 e커머스 전환을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해외 온라인쇼핑몰 진출기업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의 e커머스 진출 활성화에 필요한 대출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스토어 입점부터 자사쇼핑몰 구축 및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기업은행의 해외전자상거래 수출대금 정산서비스인 ‘페이고스’를 활용해 해외쇼핑몰 판매대금 정산 및 무역금융 지원 등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국가경제의 저변을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견고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대전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지역 기업인을 위한 ‘Hana Business Leaders Forum 2023’이 개최된 가운데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이 포럼 시작에 앞서 맞이 인사 및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29일까지 ‘Hana Business Leaders Forum 2023’ 4차례 개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오는 29일까지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 기업인을 위한 ‘Hana Business Leaders Forum 2023’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Hana Business Leaders Forum 2023’은 하나은행 CIB그룹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불투명한 경제상황 속에서 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 제시를 통해 현지 기업인의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22일 충청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시작돼, 23일 부산‧경남지역, 28일 호남지역, 29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개최된 충청지역 ‘Hana Business Leaders Forum 2023’에는 지역 기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3년 시장‧환율‧금리‧부동산 전망 △충청지역 산업전망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수출입 관련 유의사항 △2023년 주요 세무 변경사항 등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Hana Business Leaders Forum 2023’이 지역 기업인들에게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3일 제주도에서 우리은행 임직원 80여 명이 올레길 10코스 지역에서 ESG의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플로깅 활동에 동참한 이원덕 우리은행장(앞줄 왼쪽 8번째)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이원덕 우리은행장, 현장경영 마무리…제주서 ESG활동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지난 3월 취임 이후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시작한 전국 순회 현장경영 행보가 최근 마무리했다. 이 행장은 올해 현장경영 마지막 행선지인 제주에서 임직원들과 플로깅을 함께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2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원덕 은행장은 지난 22~23일 전행 우수직원과 함께한 제주 영업그룹 방문을 끝으로, 올해 총 95개 고객사(社), 119개 전체 영업그룹에 대한 현장소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행장은 이번 제주 방문 일정과 관련해 “현장에서 200여 명의 고객과 전체 영업그룹을 방문하면서 우리은행의 CEO는 나 한 사람이 아니라 현장에서 고객 중심 영업에 힘쓰고 있는 임직원 모두라는 것을 느꼈다”며 우수직원과 함께 동행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이 행장은 영업현장 방문과 더불어 앞으로도 변함없는 고객 중심, 고객 동행의 의지를 담아 임직원과 함께 제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지난 22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에이블 올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걷기 동행’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시각장애인 맞춤형 걷기 여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각장애인 올레길 이용 가이드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3일에는 이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80여 명이 올레길 10코스 지역을 플로깅(plogging)하는 ESG 활동도 펼쳤다.

이 은행장은 “‘에이블 올레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은행 또한 ‘모두가 함께하고, 모두와 같이 동행하는 은행’으로서 ‘고객의 행복한 금융’을 위해 앞장서고 123년 간 고객과 함께 걸어온 여정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NH농협은행 ‘제9회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에서 권준학 은행장(사진 왼쪽)이 대상을 수상한 김영란 제주영업부 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제9회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 개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9회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는 NH농협은행 전직원이 서바이벌 형식(도전! 골든벨)으로 외국환 지식 및 경험을 겨루어 최고의 외국환 전문가를 뽑는 대회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600여 명의 직원들이 참가했으며, 두 차례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76명이 이날 본선에서 외국환 실력을 겨뤘다.

이날 진행된 본선에서는 제주영업부 김영란 차장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에는 정선군지부 이세정 과장보가, 은상은 목동역지점 박예슬 과장보, 정부대전청사지점 이승섭 과장보, 율촌산단지점 장우창 과장보가 각각 수상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글로벌 시대에 외환은 은행의 필수사업이다”라며 “선발된 외국환 달인들이 농협은행의 외환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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