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올해 개인투자자 온라인 채권 매수 규모 ‘2.3조’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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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올해 개인투자자 온라인 채권 매수 규모 ‘2.3조’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1.24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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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삼성증권을 이용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온라인으로 매수한 채권 규모가 전년 대비 11배 증가했다. 사진은 2021년과 2022년(1월 1일~11월 11일) 온라인 채권매수 규모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삼성증권

삼성증권, 올해 개인투자자 온라인 채권 매수 규모 ‘2.3조’

삼성증권은 올해 개인투자자가 온라인으로 매수한 채권 규모가 2.3조원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올해 채권 매수 규모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2000억 원) 대비 약 1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온라인 채권개미의 건당 투자금액은 ‘1000만 원 이하’가 과반 이상인 56%로, 소액투자자가 온라인 채권 투자 트렌드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채권투자 대중화를 위해 편리한 온라인 채권 매매시스템을 갖추고, 채권 최소 투자금액을 낮추는 등 서비스 개편을 지속해온 점을 고객 저변 확대 배경으로 꼽았다.

특히, 지난 9월에는 해외채권도 모바일 매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론칭하고, 최소 투자금액도 기존 1만달러에서 100달러로 낮췄다.

더불어 채권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신설해 일반 개인 투자자들의 채권 이해도를 높인 것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채권 관련 유튜브 콘텐츠로는 지난 8월 라이브커머스 형식으로 진행한 ‘채권라커’가 대표적인데, 현재 6만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삼성증권 분석결과 올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채권을 매수한 투자자의 93%가 그간 채권 매수경험이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경제의 주요축인 4050세대가 전체 투자자의 54%를 차지하며, 온라인 채권 매수 흐름을 주도했다.

지난해 4050세대의 비중이 38%에 그쳐 2030세대(49%)보다 낮았던 것과 대비되는데, 이는 온라인 매매 시스템이 편리해지면서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2030만큼 4050도 온라인에서 채권을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된 점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채권종류별로는 매수상위 10개 채권 중 9개가 2019년, 2020년에 발행된 저쿠폰 채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매수한 채권은 2039년 만기인 장기 저쿠폰 국채, '국고채권01125-3906(19-6)'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삼성증권 오현석 디지털자산관리본부장은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채권투자 매수세가 급증한 것은 자산관리 관점에서 증권사를 이용하는 온라인 투자자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에 발맞춰 앞으로도 투자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투자대안을 발빠르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금융투자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생애 최초로 당사 발행 공모 ELS를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벤트 내용을 홍보하는 포스터이다.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내달 30일까지 ‘생애최초 ELS 거래 이벤트’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은 오는 12월 30일까지 ‘ELS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ELS 거래 이벤트’를 통해 생애 최초로 당사 발행 공모 ELS를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 원 이상 매수 시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청약한 공모 ELS 최종 입고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한다. 입고 금액이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이상 △1억 원 이상일 경우 각각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2만 원 △3만 원 △5만 원 △10만 원권을 제공한다. 단, 이벤트 종료 후 1월 말까지 자산을 유지해야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LS는 기초 자산 가격 변동에 따라 정해진 수익구조에 의해 특정 시점에 지급을 약속하므로 조정 장에서도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받는 금융상품이다. 단, 금융투자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NH투자증권은 ‘2022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진은 심기필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2022년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 고용부장관상 영예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2022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는 고용노동부와 블라인드 한국이 공동 주관하며, 10만 개 국내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워라밸 실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NH투자증권은 일과 생활 균형을 추구하는 유연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업 선정은 블라인드 앱을 통한 각 사 재직자 설문조사와 블라인드 지수, 기업 리뷰 등 정량 자료와 각 사의 제도와 워라밸 우수사례 등을 통해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특히 2019년부터 ‘근로시간 준수’, ’업무 효율화’, ‘일과 생활의 균형 추구’ 등 3가지 목표를 세워, 근로환경 전반에 대응하고 일과 개인 삶의 균형, 재충전과 몰입이 선순환되는 근무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자유로운 퇴근문화 확립, 회의문화 개선, 휴가 사유 묻지 않기’ 등 9가지 행동지침을 담은 ‘NH Smart Work 3·3·3’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시퇴근 정착을 위한 PC-Off제, 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근로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시차출퇴근, 선택근로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도입·운영하여 직원들이 탄력적으로 근무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여성직원 비율도 높은 편으로 양성평등 일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2017년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직장 내 어린이집을 개원했고, 현재 난임 휴직제도를 운영 중이며, 임신 중인 직원을 위한 전용 휴식공간(Mom’s Lounge)을 마련해 육아와 모성보호에 힘쓰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유연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심기필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대표는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보장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도를 계속 시도하고 발전시킬 것”이라며 “근로자의 직장 만족도 제고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공개된 ‘연금하기 좋을 때는 바로 지금 문기자편’ 영상이 누적 조회수 130만 회를 기록했다. 사진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광고영상의 일부이다. ⓒKB증권

KB증권, ‘연금 광고’ 2주만에 누적 조회수 130만 기록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공개한 광고 ‘연금하기 좋을 때는 바로 지금 문기자편’ 영상이 업로드 2주 만에 조회수 130만 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금 광고는 ‘문기자’, ‘일타강사 문쌤’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미디언 문상훈을 주인공으로 총 두편을 제작해 KB증권의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문기자편에서는 공격적인 투자로 실패했던 문기자가 당장 연금을 가입해야겠다며 울부짖는 모습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23일 공개된 두번째 영상 문쌤편에서는 코미디언 문상훈의 인기 콘텐츠인 ‘일타강사 문쌤’의 캐릭터를 이용해 연금 가입이 핸드폰으로 쉽고 편리하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개한 두편의 영상 중 재미요소들을 숏폼 형태로 짧게 편집·제작해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오는 12월부터 공개할 예정이며, 해당 영상들은 일부 영화관에서 상영전 광고로 만나볼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연금 상품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친근하게 접근하려고 했다”며, “연금 뿐만 아니라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2030세대들이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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