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티맵 대리기사 전용 비상금 대출상품 선봬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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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티맵 대리기사 전용 비상금 대출상품 선봬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1.24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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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KB국민은행이 티맵 대리기사를 위한 전용 비상금 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KB 로지 비상금 대출’ 상품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티맵 대리기사 전용 비상금 대출상품 선봬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TMAP(이하 티맵) 플랫폼 종사자인 대리기사를 위한 대출인 ‘KB 로지 비상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잠재성이 높은 모빌리티 시장과 금융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티맵 관련 대출 상품은 그 일환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 로지 비상금 대출’은 티맵모빌리티의 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마이너스통장 대출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출시일 기준 최저 7.63%(MOR 12개월 변동금리, 대출기간 1년, 신용등급 3등급 기준, 우대금리 적용 후)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300만 원이다.

또한, 최근 근무실적 상위 15% 대리기사를 선정해 연 2%포인트 이자를 6개월 간 지원해 근무이력이 우수한 대리기사 가입자를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대출신청은 대리운전 중개플랫폼인 로지소프트 앱 또는 로지소프트 대리기사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비상금 대출을 시작으로 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급여일이 일정하지 않은 플랫폼 종사자들의 급여를 정리해 주는 전용 급여통장, 필요한 혜택만 담긴 체크카드, 안전을 책임지는 Care보험, 저렴한 통신요금을 제공하는 리브모바일 전용 요금제까지 패키지로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플랫폼 종사자들의 자립을 돕고,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 상품이 플랫폼 종사자분들의 금융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업무 협약식‘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가운데)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왼쪽),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캠코-SGI서울보증,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3자 협약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이하 캠코),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이 성실상환 채무자의 재기를 돕기 위해 카드발급 지원을 추진한다.

24일 IBK기업은행 등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캠코, SGI서울보증은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캠코로부터 채무조정을 받은 후 월 변제금을 12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채무자는 상환기간에 따라 후불교통 또는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이 가능한 대상은 오는 12월부터 모바일 또는 웹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 신청이 가능한 사이트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는 오는 10월 말까지 3만 3000명에게 발급된 ‘신용회복위원회 성실상환자 카드’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포용금융을 확대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윤종원 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소외계층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도록 국책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탄소중립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후 정상혁 부행장(가운데)과 ESG기획실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국가품질경영대회서 대통령 표창 받아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상 탄소중립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2050 탄소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전략을 바탕으로 거래 기업의 탄소배출량 감축 및 친환경 금융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 은행권 최초 탄소배출량 측정관리시스템 도입 △철강·시멘트·발전 등 탄소배출량이 많은 기업에게 저탄소 전환을 위한 자금 지원 △선도적 글로벌 이니셔티브 도입 △다양한 ESG실천 내재화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한은행은 친환경 금융 지원 확대와 체계적인 탄소배출량 관리를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가품질경영대회 탄소중립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탄소배출량 감축노력과 친환경 경영 및 다양한 환경·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서울시 은평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은평서대문희망나눔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빵 나눔 활동에서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 임직원들과 외국계 코레스은행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코레스은행과 ‘사랑의 빵 나눔’ 활동 펼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3일 농협은행과 코레스은행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NH CORRES DAY’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스(CORRES)란, 외국환은행이 세계 여러 은행과 외국환 업무 전반에 걸쳐 맺는 계약을 ‘코레스 계약’을 말하며, 코레스 계약이 체결된 은행을 코레스은행이라고 한다.

이번 활동에는 NH농협은행과 협력관계에 있는 웰스파고(Wells Fargo), 제이피모간체이스(JP Morgan Chase) 등 주요 외국계은행 10여 곳의 직원들이 함께 대한적십자사 나눔기부 프로그램 ‘사랑의 빵 나눔’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줄 빵을 직접 제작·포장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순재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농협은행과 협력관계에 있는 외국계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하여 매우 뜻깊다”며 “외국계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외환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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