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주담대 이자유예 프로그램’ 시행…최대 2%p 유예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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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담대 이자유예 프로그램’ 시행…최대 2%p 유예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2.01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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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신한은행은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유예하는 프로그램을 신설, 시행한다. 사진은 신한은행 본점 건물 전경이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주담대 이자유예 프로그램’ 시행…최대 2%p 유예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주택담보대출 보유 고객의 이자부담을 완화하는 주택담보대출 이자유예 프로그램을 1일부터 시행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자유예 프로그램 대상은 잔액 1억 원 이상 원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중 대출 기준금리가 2021년 12월 말 대비 0.5%포인트 이상 상승한 계좌 보유 고객이다.

신청 고객은 이자유예 신청 시점의 대출 기준금리와 2021년 12월말 기준금리 차이만큼 최대 2.0%포인트까지 12개월간 대출 이자를 유예 받고, 유예이자를 제외한 원금과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특히, 유예기간인 12개월 종료 후 유예한 이자는 36개월간 분할 납부하면 되며, 이 때 유예이자에 대해 추가로 부담할 별도 이자는 없다.

예를 들어 2022년 12월 이자 유예를 신청하는 시점에, 총 대출 금리가 6.0%(기준금리 코픽스 신규 3.98%+가산금리 2.02%)인 계좌가 2021년 12월말 코픽스 신규 금리가 1.55%였다면, 기준금리 차이는 2.43%포인트)다.

이 경우 이자 유예를 신청하면 기준금리 차이 2.43%에서 최대 2.0%포인트 이자를 유예해 12개월간 총 대출 금리 4.0%로 이자를 납부하고(기준금리 또는 거래실적 변동 있을 시 총 대출 금리는 변동 가능), 유예된 이자(2.0%포인트)는 12개월 이후 36개월 분할 납부하면 된다.

이자유예 프로그램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비대면(New SOL) 신청도 12월 중 시행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대출 보유 고객의 이자납입 부담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고객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 함께 상생하고자 이번 이자유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기존 취약계층 금융지원부터 이번 이자유예 프로그램까지, 고객의 주거 안정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22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해 하나은행이 만든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하나은행

하나은행,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손님 중심의 디지털 채널 편의성 향상과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한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이뤄낸 쾌거로, 특히 하나은행은 디지털 기술을 통한 경영 혁신 및 경쟁력 창출,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하나은행은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위한 핵심 실천 전략으로 △손님 경험 향상 △영업 현장 지원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는 손님 만족 극대화를 위한 옴니 채널 서비스 확대,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RPA) 강화, 디지털 인재 양성과 인프라 조성에 기반한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구체화시키고 있다.

하나은행은 ‘손님 경험 향상’을 위해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비대면으로 본인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영업점 방문 없이도 손쉽게 신용·전세대출 한도조회 및 실행까지 가능케 했다.

또한, 손님 맞춤형 디지털 지점인 ‘마이 브랜치(My Branch)’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어디서든 편하게 금융 거래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혁신했다.

프로세스 혁신과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은 ‘영업 현장 지원’ 및 업무 효율성을 증대했다. RPA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통해 연간 약 150만 시간의 직원 업무를 경감시켰고, 영업점 업무 포화도 분석을 통한 채널 전략 수립 및 인력 운용, AI를 통한 VIP손님 이탈 예측·방지, 손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그룹 관계자는 “디지털과 휴먼 터치가 조화된 금융 혁신을 통해 손님들께 더욱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그룹의 비전에 발맞춰 디지털과 데이터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손님 중심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의  TV광고 ‘이 세상에 작은 기업은 없다‘ 캠페인 영상이 1일 공개됐다. 사진은 TV광고 영상 일부이다. ⓒ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TV광고 ‘이 세상에 작은 기업은 없다’ 방영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TV광고 ‘이 세상에 작은 기업은 없다‘ 캠페인을 1일부터 선보인다.

1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광고 캠페인은 중소기업 대표자 및 직원을 주인공으로 제작됐으며 △사장님 편 △직원 편 △인생 편 등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이번 TV광고 캠페인에서는 ‘이 세상에 작은 기업은 없다‘라는 메인 카피를 통해 기업을 존중하며, 기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철학을 담았다.

영상은 배우 이제훈의 진정성 있는 나레이션과 함께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로 연출했으며, TV채널과 유튜브 등 SNS에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님과 재직하는 직원을 포함해 기업과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과 늘 함께하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KB모바일인증서 연말정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벤트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모바일인증서 연말정산 이벤트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KB모바일인증서 연말정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B모바일인증서는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발급할 수 있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 지난 11월 가입자 수 1200만 명을 돌파한 KB모바일인증서는 국세청 홈택스를 비롯해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20여개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해 연말정산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KB모바일인증서로 국세청 홈택스에 로그인한 고객이 KB스타뱅킹앱 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경품은 △골드바 10돈(1명) △LG 스탠바이미(3명)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5명)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1000명)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직장인의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KB모바일인증서로 편리하게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빠르고 안전한 KB모바일인증서로 연말정산도 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8일 KB모바일인증서 서비스 명칭을 ‘KB국민인증서’로 변경할 예정이다. 앞으로 더욱 많은 사용처와의 제휴를 통해 금융을 넘어 고객의 일상을 책임지는 국민 인증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성남시 취약계층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사진은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이 기부 물품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취약계층 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지난 11월 30일 성남시 취약계층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모두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율동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나눔 활동은 카카오뱅크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획한 지역 사회 공헌활동으로, 카카오뱅크는 총 15톤의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카카오뱅크가 마련한 김장김치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성남시 내 저소득 노인 가구 등 총 1530곳의 취약 계층 가구에 10kg씩 전달됐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11개 금융 공공기관 및 금융회사와 함께 취약 계층에 연탄 21만장을 기부했다. 특히 지난 21일 진행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는 카카오뱅크 임직원 20여명이 직접 참여해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에 연탄을 배달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가 위치한 성남시 지역 사회의 취약 계층 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현대백화점그룹 멤버십 H.Point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토스와 현대백화점그룹 H.Point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토스뱅크

토스뱅크,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이벤트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현대백화점그룹 멤버십 H.Point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토스뱅크 모으기’에 매일 돈을 입금하면 하루에 하나씩, 24일 동안 총 24개의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다. ‘모으기’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만들고 매일 최소 1000원 이상 저금하는 고객에게 현대백화점그룹의 다양한 할인 쿠폰 등 최대 18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전국 현대백화점 16개 지점, 현대아울렛 8개 지점을 비롯해 Hmall 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H.Point 및 할인쿠폰 이다. 이 가운데에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 문화, 여행, 식품 등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혜택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이벤트 참여해 24개의 모든 선물 상자를 연 고객 2023명을 추첨해 25일 5만 원의 선물 지원금을 지급한다.

토스뱅크는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며 중도 참여 고객도 배려했다. 전체 이벤트 기간(12 월1일~24일) 중 14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에 참여할 경우, 지난 일자에 부여된 선물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지정된 날에, 매일 모을 수 있도록 설정한 금액만 이체하면 지난 날짜의 상자를 클릭해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자동이체에 실패한 고객 또한 같은 방법으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모으기’는 만기조건이나 한도 제한 없이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토스뱅크 통장의 잔액을 금고와 같은 보관 공간에 나누어 관리할 뿐, 원할 땐 언제든 돈을 넣고 뺄 수 있고 기간이나 한도 조건 없이 동일하게 연 2.3%(세전)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저축과 소비라는 ‘금융생활’의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느낌으로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즐거운 금융생활과 혜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 신임 사외이사 4명 선임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신임 사외이사 4명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2년도 제6차 임시주주총회’에서 4명의 사외이사 선임안이 의결됐다.

이번에 선임된 신임 사외이사는 △오규택 전(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남봉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석호 현(現)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 △최형림 현 동아대학교 명예교수이다.

먼저, 오규택 신임 사외이사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영국(英)버밍엄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등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역임했다.

남봉현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중앙대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협동조합정책관, 국고과장,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석호 신임 사외이사는 미(美) 템플대에서 보험경영‧보험계리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금융연구원 보험금융연구센터장, 기획협력실장, 보험‧연금연구센터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최형림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아대 경영대학 학장,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등을 거쳐 현재 부산광역시 정책고문과 동아대 명예교수직을 맡고 있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12월 1일부터 오는 2024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임 사외이사들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수협은행의 경쟁력 제고 및 위상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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