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화재’ 겪은 SK C&C, 조직개편 나서…키워드는 ‘위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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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화재’ 겪은 SK C&C, 조직개편 나서…키워드는 ‘위기 관리’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2.0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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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총괄→디지털사업총괄로 확대개편
전사 위기 관리 컨트롤 타워 ‘사업지원센터’ 신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SK㈜ C&C는 DT(디지털전환)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존 ‘Digital플랫폼총괄’ 조직은 ‘Digital사업총괄’로 확대 개편됐다. 사업부문 중 ‘Cloud부문’은 Digital사업총괄 산하로 편입됐으며, 디지털 애셋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AI·빅데이터 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플랫폼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BM)을 전환하기 위해 전사 애셋의 통합 상품전략과 마케팅 기능도 강화한다. 

특히 SK㈜ C&C는 전사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사업지원센터’도 신설했다. 최근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IDC)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리스크 매니지먼트(Risk Mgmt.) △장애 대응 △품질 관리 등 전사 사업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SK㈜ C&C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디지털 애셋(Digital Asset) 사업을 추진하는 조직의 역할을 확대하고, 전사 사업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디지털 플랫폼과 솔루션의 성과 창출을 확대하고, 대고객 서비스와 사업 수행 품질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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