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유망 스타트업에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 지원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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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유망 스타트업에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 지원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2.02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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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2일 ‘IBK벤처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윤종원 행장은 앞서 미래성장에 기초한 방식으로 금융지원 패러다임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사진은 지난해 1월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윤 행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유망 스타트업에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 지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재무성과와 담보가 부족해 일반대출을 받기 어려운 유망 스타트업에게 후속투자 유치 시까지 브릿지론(Bridge Loan)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IBK벤처대출’ 상품을 2일 출시했다.

‘IBK벤처대출’은 기업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을 국내 환경에 맞게 수정 보완한 상품으로,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받은 유망 스타트업에게 저리로 대출을 지원해주고 은행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워런트를 활용해 향후 기업가치 상승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IBK벤처대출’은 윤종원 은행장이 올해 4월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 시 방문·협의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벤처금융 노하우와 혁신 금융기법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앞서 윤 행장은 “과거의 눈으로 미래를 볼 수 없다. 담보와 재무지표가 아닌 미래 성장성에 기초한 방식으로 금융지원 패러다임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온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등 대내외 경제불안으로 많은 스타트업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IBK벤처대출’을 통해 혁신창업기업들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지속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본격 시행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Wake up!’ 개인형 IRP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벤트를 홍보하는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Wake up!’ 개인형 IRP 이벤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연말 세액공제 관심 증가와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본격 시행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Wake up!’ 개인형 IR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Wake up!’ 개인형 IRP 이벤트는 △개인형 IRP 계좌에 100만 원 이상 입금 또는 계약이전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 등록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폰14(2명), LG전자 노트북(3명), 신세계상품권 30만 원(10명), 신세계상품권 10만 원(1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5000명)을 제공한다.

개인형 IRP는 노후 준비를 위한 대표적인 세테크 연금상품으로 연간 입금액의 700만 원까지 세제혜택을 받아 최대 115만 5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지난 7월 시행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는 DC·IRP 계좌에 운용상품을 지정하지 않은 경우, 일정기간이 지난 후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상품으로 자동 선정·운용되는 제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3월의 월급인 연말정산을 위해 세액공제 금융상품 가입은 필수적이다”라며 “고객들께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도 받고 본격 시행되는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기존 ‘NH스마트팜론’ 상품을 리모델링해 출시했다. 사진은 상품 리모델링을 홍보하는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스마트팜 여신지원 확대…‘NH스마트팜론’ 리모델링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스마트농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기존 ‘NH스마트팜론’ 상품을 리모델링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새롭게 리모델링한 ‘NH스마트팜론’은 기존보다 대출 대상 및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대출한도 상향으로 여신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NH스마트팜론’은 스마트팜 시설을 농지에 설치한 경우 뿐만 아니라 식물공장과 같은 도시의 건물 내부에 설치한 경우 등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대출대상자를 기존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서 농축산물을 재배·사육해 판매할 목적으로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 및 운영 중인 기업(개인사업자 포함)으로 확대했다.

농업계 학교 졸업자 등 대출 우대 대상자는 최대 1.6%포인트의 금리우대 뿐만 아니라, 일정 요건 충족 시 담보인정비율 상향 또는 무보증 신용대출 추가 한도를 최대 50%까지 받을 수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NH농협은행은 농업금융전문은행으로서 스마트 영농 대출지원 확대와 디지털 농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NH스마트팜론’ 지원 농가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농업·농식품기업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성공영농 노하우 전수와 기업 애로사항 해결 지원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더 뱅커 사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받았다. 사진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만든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하나은행

하나은행, The Banker誌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賞’ 영예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1일(현지 시간)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인 더 뱅커(The Banker)사가 영국 런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올해의 은행상(Bank of the Year Awards 2022)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ank of the Year in Korea 2022)’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국내 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과 ‘아시아 최우수 은행상’을 동시에 석권한 바 있으며, 이번에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통산 7회째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 역량의 은행임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더 뱅커(The Banker)誌는 하나은행을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하며, △손님의 초개인화 니즈를 완벽히 만족시킨 마이데이터 ‘하나 합’ 서비스의 독창성 △‘하나원큐 아파트론’, ‘아이부자’ 등 폭넓고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빠르고 편리한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 서비스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 등 선제적 ESG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손님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한 혁신의 노력이 통산 7회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이 하면 다르다는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전문 인력 강화로 손님 중심의 미래형 자산관리 모델을 구축해 내일이 기대되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KB Dream Wave 2030' KB작은도서관 105호(쉬리마을 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신인철 철원부군수(왼쪽 세 번째),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왼쪽 다섯 번째), 김정근 KB국민은행 동부8(송우)지역본부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 Dream Wave 2030’ KB작은도서관 105호 개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KB Dream Wave 2030’ KB작은도서관 105호(105호)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인철 철원부군수,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KB국민은행 김정근 동부8(송우)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KB 쉬리마을 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105번째 작은도서관으로 기존의 쉬리마을 사랑방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명소로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원목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했다. 또한 문화 프로그램실과 어린이 도서실을 구축해 이웃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군부대에 매년 8개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더불어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 찾아가는 책버스 운영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힐링하며 독서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B작은도서관을 꾸준히 늘리는 등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청약저축을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쪽같은 내 청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벤트 홍보 포스터이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금쪽같은 내 청약’ 이벤트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청약저축을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쪽같은 내 청약’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주택청약종합저축’ 혹은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는 고객 4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골드바 한돈 △골드바 반돈 △신세계상품권(1만원 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민주택·민영주택을 공급받기 위해 매월 2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 금액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다만,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만 19~34세의 연 소득 3600만 원 이하 무주택세대주 등의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2년 이상 가입 시 2일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세전 최대 연 2.1%,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세전 최대 연 3.6%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금융상품을 선택해주신 신규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와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최근 무주택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응원하고자 청년약속통장을 출시한 바 있다. 청년약속통장과 청약저축을 동시에 가입하고, 일정요건 충족 시 연 12만 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청약저축 소득공제 대상요건 충족시 연 최대 96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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