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9일 ‘베트남인 대상 금융교육 LIVE 방송’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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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9일 ‘베트남인 대상 금융교육 LIVE 방송’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2.08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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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우리은행은 9일  ‘베트남어로 알려주는 금융이야기 유튜브 LIVE’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은 우리은행 본점 전경이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9일 ‘베트남인 대상 금융교육 LIVE 방송’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오는 9일 오후 7시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베트남어로 알려주는 금융이야기 유튜브 LIVE’를 진행한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외국인 대상 금융교육 방송은 한국의 금융문화가 낯설고, 은행 업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모국어로 진행된다.

지난 2021년 12월 ‘러시아어로 알려주는 금융교육 LIVE’로 ‘모국어로 알려주는 금융 이야기’ 첫선을 보였고, 오는 9일 베트남어로 2편을 선보인다. 이번 LIVE 방송은 우리은행에 근무 중인 베트남 국적의 직원이 베트남 유학생을 위한 유학경비제도와 은행 이용 방법 등을 알려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우리은행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에서 사전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참여 신청 선착순 100명에게는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방송에 참여하는 고객 대상으로 △록시땅 핸드크림 △교촌치킨 모바일 쿠폰 △써머스 텀블러 △고속 무선충전기 등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1년부터 모국어로 직접 강의하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강의를 확대하는 등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으로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범농협 통합인증플랫폼인 ‘NHOnePASS’를 활용한 앱 자동로그인 시스템의 ‘BM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사진은 이번 BM특허 획득을 기념한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NHOnePASS 자동로그인 시스템’ BM특허 획득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범농협 통합인증플랫폼인 ‘NHOnePASS’를 활용한 앱 자동로그인 시스템(이하 ‘NHOnePASS 자동로그인 시스템’)에 대해 ‘BM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BM(Business Model Patent)특허는 컴퓨터, 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구현한 새로운 비즈니스 시스템 또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말한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NHOnePASS’는 NH스마트뱅킹 인증수단을 사용하여 생명, 손해, 농협몰 등 범농협 계열사의 비대면 채널과 공항공사 등 외부기관 채널의 가입·로그인 시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인증하는 서비스다.

특히, ‘NHOnePASS 자동로그인 시스템’은 NHOnePASS를 통해 제휴사 앱의 자동로그인이 가능하다. 이는 사전에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거나 특정 인증서로만 가능했던 기존의 자동로그인 서비스보다 한 단계 진화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또한, NH스마트뱅킹 로그인이 없이도 NHOnePASS 제휴사 간에 자동로그인을 지원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OnePASS를 통해 범농협 계열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채널에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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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과 서울대 크립토랩의 공동연구 논문인 동형암호를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텍스트 임베딩 유사성 연구’가 글로벌 자연어 처리 학회인 ‘EMNLP 2022’에 채택됐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전경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서울대 크립토랩, 공동연구논문 ‘EMNLP 2022’에 채택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서울대 크립토랩과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글로벌 자연어 처리 학회인 ‘EMNLP(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 2022’에 채택됐다고 8일 밝혔다.

EMNLP는 NAACL, ACL과 함께 세계 3대 자연어 처리 학회로, 기계학습 기반의 자연어 처리 기술과 챗봇, 비정형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응용 연구를 다룬다. EMNLP는 오는 11일까지 아랍에리미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며, 공동 논문은 금융 분야 자연어 처리기술을 다루는 FinNLP 워크샵에서 발표됐다.

이번 학회에 채택된 논문은 ‘동형암호를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텍스트 임베딩 유사성 연구’이다.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금융 분야에서 동형암호 기반 AI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Main Track 발표 논문으로 선정됐다.

동형암호는 암호화된 데이터 상태에서도 연산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암호화 기법으로 동형암호 기반 AI 서비스를 활용하면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스타트업이 공동 연구한 논문이 해외에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기술을 연구해 금융에 특화된 AI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모하메드 알 투와이즈리 사우디 SME Bank 이사회의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 후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윤종원 행장, 사우디·프랑스 출장 마치고 귀국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윤종원 행장이 사우디·프랑스 출장 일정을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했다고 8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윤종원 행장은 지난 4일 사우디 중소기업은행(이하 SME Bank)의 요청에 따라 SME Bank 출범식에 참여해 축사 및 SME Bank 이사회의장과 회의를 가졌다.

SME Bank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기업은행은 2019년부터 설립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경영전략, 리스크관리, 상품개발, 여신체계 구축 등에 중기금융 노하우를 전수해왔다.

윤종원 행장은 이날 출범식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공통의 소임을 갖고 있는 양 기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고, 특히 한국과 사우디 수교 60주년에 출범식이 열리게 돼 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SME Bank의 출범은 사우디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며, 기업은행은 SME Bank의 동반자가 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6일 윤 행장은 프랑스에서 개최된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2차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은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을 촉진하는 금융 모델을 수립하고자 설립됐으며, 기업은행은 OECD, 영국 비즈니스은행, 캐나다 사업개발은행과 함께 플랫폼 설립회원이자 공동의장 자격으로 이번 회의에 참여했다.

최초 대면 회의로 열린 이번 운영위원회는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의 2022년 주요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업무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윤종원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은 필수적이며, 금융은 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녹색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넘어 실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플랫폼 내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IBK도 2050년까지 금융자산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200만 거래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촉진을 위한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해외 출장은 IBK기업은행의 글로벌 역량을 확인함과 동시에 중동·유럽 국가와의 협력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IBK의 60년 중기금융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정책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7일 경기 광주시에서 열린 ‘한사랑 장애아동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유호범 카카오뱅크 내부감사책임자(사진 오른쪽 두 번째)가 서지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팀장(왼쪽 첫 번째), 강귀숙 한사랑장애영아원 원장(왼쪽 두 번째), 홍창표 한사랑마을원장(오른쪽 첫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한사랑 장애아동 지원사업’에 기부금 1억 쾌척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지난 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한사랑 장애아동 지원사업’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유호범 카카오뱅크 내부감사책임자 등 카카오뱅크 임직원 3명과 홍창표 한사랑마을 원장, 강귀숙 한사랑장애영아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사랑 장애아동 지원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한사랑마을’과 장애영유아거주시설인 ‘한사랑장애영아원’ 등을 지원해 장애인에게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카카오뱅크가 전달한 기부금은 중증 발달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와 장애아동의 성장 발달을 위한 체험형 교실 구축 및 지역사회 소통 프로그램, 여행 프로그램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 5일에도 한국장애인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장애 아동·청소년의 재능 발전을 위한 예체능 활동을 뒷받침해 직업 교육에 치중한 장애인 교육 현실 속 장애 아동·청소년 요구에 맞는 문화예술 분야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공계 장애 대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총 5000만 원을 기부해 내년 11월까지 이공계 장애 대학생에게 학습비와 진로 상담,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 개선 뿐 아니라 장애 아동·청소년·대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부 활동을 준비했다”며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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