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빅4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료 인하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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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빅4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료 인하 동참해야”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2.12.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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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9일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이른바 ‘빅4 손해보험사’에 자동차보험료 인하 동참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9일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이른바 ‘빅4 손해보험사’에 자동차보험료 인하 동참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9일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이른바 ‘빅4 손해보험사’에 자동차보험료 인하 동참을 요구했다.

성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업계 5위권인 메리츠화재가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2.5%, 롯데손해보험은 2.9% 수준으로 인하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며 “시장의 85%를 차지한 ‘빅4 손해보험사’는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부분의 국민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고, 자동차보험을 필수로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민생 부담 완화에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국민이 자동차보험에 대한 부담을 덜고 가계 주머니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깃들 수 있도록 더 많은 손해보험사가 동참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 의장은 보험료 인하 방침을 밝힌 메리츠화재 등에 대해 “당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요청에 공감하고, 국민 고통 분담에 동참해 주신 손보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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