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고액송금 추가 인증수단에 ‘모바일 OTP’ 도입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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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고액송금 추가 인증수단에 ‘모바일 OTP’ 도입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2.2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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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토스뱅크는 고액송금 인증수단에 ‘모바일 OTP’를 추가 도입했다. 사진은 모바일 OTP를 홍보하는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토스뱅크

토스뱅크, 고액송금 추가 인증수단에 ‘모바일 OTP’ 도입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 보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바일 OTP’를 고액 송금 추가 인증수단으로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모바일 OTP’는 고액송금 이용 고객의 인증수단 중 하나로 1회 1000만 원, 1일 5000만 원이 넘는 고액을 송금할 때 사용된다. 고객은 모바일 OTP를 통해 본인이 사용 중인 토스 앱 여부가 식별되면,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인증 데이터와 함께 안전한 환경 속에서 고액 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

앞서 토스뱅크는 고액 송금 인증수단으로 △토스뱅크 카드 인증 △다른 은행 OTP △얼굴인증(셀피인증) 등을 도입해 운영해왔다. 여기에 ‘모바일 OTP’까지 더해짐으로써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

가령 ‘토스뱅크 카드인증’을 선택한 고객이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타행 OTP를 등록하지 않은 고객은 물론 셀피인증을 사용하는 고객도 모바일 OTP을 동시 등록할 수 있게 해 고객 편의성을 더했다.

토스뱅크 모바일 OTP는 ‘단방향 무작위 코드 방식’을 사용했으며, 이는 네트워크가 없는 환경에서도 사용자 및 기기 식별과 인증이 가능한 코드가 생성된다. 특히 생성되는 코드는 다른 사용자와 절대 중복되지 않도록 해 강력한 보안성을 갖췄다.

여기에 기기 변경, 앱 재설치, 핀(PIN) 반복 오입력 등의 상황에서는 모바일 OTP를 해제시켜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모바일 OTP는 토스뱅크 설정에 들어가 인증수단을 클릭한 후 등록할 수 있다.

이후 모바일 OTP 등록 후 사용을 위한 6자리 핀(PIN)번호를 새로 설정하면 된다. 해당 핀(PIN)번호는 높은 보안성의 암호화 상태로 처리되며 토스 인증서 등과 더불어 송금 과정 인증에 활용된다.

한편, 금융소비자들은 1회 1억 원, 1일 최대 5억 원 이상 고액을 송금·이체하기 위해서는 통상 은행 지점을 찾아야 했다. 하지만 토스뱅크에서는 임시증액 신청하면 실명 확인 절차를 거쳐 1회 10억 원, 1일 20억 원까지 송금·이체가 가능하다. 단, 임시한도는 신청한 날 하루 동안만 유지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기술적·정책적 변화에 앞장서기 위해 모바일 OTP를 도입하게 됐다”며 “토스뱅크 이용에 있어 보안성은 물론 고객 편의성을 갖춘 서비스들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1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델에서 열린 ‘2022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앞줄 왼쪽 다섯 번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뒷줄 오른쪽 세 번째) 및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고용부 퇴직연금사업 모범사례에 선정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서 퇴직연금사업 모범사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단순한 연금상품을 넘어 근로자와 고객의 은퇴노후 전반에 대한 동반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수익률과 안정성을 겸비한 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마련을 위해 약 3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5400회의 경기국면별 시뮬레이션 결과에 기반한 성과 우수 펀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또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은퇴·노후 전문 오프라인 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운영하며 퇴직연금, 개인연금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건강보험 및 세무·부동산을 포함한 은퇴자산 관리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7월부터 PB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컨설턴트를 전국 14곳에 배치해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DB형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 의무화’에 맞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부채연계분석(LDI) 기반 ‘적립금운용계획서 컨설팅’ 및 ‘맞춤형 자산배분솔루션(OCIO) 서비스’를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KB-IPS 시스템’를 활용한 퇴직연금 자산·부채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수준의 목표수익률을 설정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KB금융그룹의 전문가가 최적의 자산배분 솔루션을 수립해 고객사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적립금 운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은퇴노후를 위한 연금자산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며 “사전지정운용제도가 퇴직연금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폐업 등으로 근로자들이 퇴직연금 청구를 하지 못해 미수령 상태로 금융기관에 남아있는 퇴직연금이 수천억 원 수준”이라며 근로자들이 본인의 퇴직연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기관 협업을 통해 어플 개발 및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 추진을 제안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사진 왼쪽)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하나은행

하나은행, 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서 ‘대통령 표창’ 받아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에게 신속히 유동성을 지원하고 디지털 중소금융의 혁신을 선도한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이뤄낸 결과다.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한 해 동안 중소‧소상공인 금융지원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비대면 채널 접근성 향상 △다양한 상생협력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한 중소‧소상공인 앞 유동성 적기 지원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하나은행은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 외에도 개인부문에서 8명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하나은행 CIB그룹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춘 중소‧소상공인 지원과 디지털 중소금융의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그룹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에 발맞춰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과 KBO는 KBO 팬미팅 IN 쏠 라이브(SOL LIVE) 방송을 22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한다. 사진은 쏠 라이브 방송을 홍보하는 포스터이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KBO 팬미팅 IN 쏠라이브’ 22일 개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KBO(총재 허구연)와 함께 비시즌 기간 야구팬과 선수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KBO 팬미팅 IN 쏠 라이브(SOL LIVE) 방송을 22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한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 방송은 신한은행에서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중인 KBO 리그를 빛낸 세 명의 선수(고우석, 이의리, 정우영)를 초청해 지난 시즌 비하인드 스토리와 내년 시즌 각오, 실시간 Q&A, 실시간 설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비시즌 야구에 목말라있는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과 야구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팬미팅 참여선수 친필 싸인볼(30명) △커피쿠폰(300명) △백화점상품권(10명)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BO 팬미팅 IN 쏠 라이브는 신한 SOL 회원이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21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초대 메시지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일반 야구팬들은 라이브 방송 당일 신한 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 타이틀 스폰서로서 비시즌 기간 야구팬들에게 재미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팬미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O 타이틀 스폰서 신한은행의 야구 특화 플랫폼인 쏠야구를 통해 다양한 야구 콘텐츠로 야구팬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쏠 라이브는 신한 쏠(SOL)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로, ‘퀴즈 쇼, 도전 골든쏠’과 ‘서툰 어른들을 위한 금융상식 토크쇼-쏠로탈출’을 정규방송으로 편성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23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에서 입시전문 컨설턴트가 고객들에게 1대 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우리은행

우리은행, 2023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 성료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2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고객 4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사는 메가스터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으로,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시전형 입시전략을 강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수신 평잔 1억 원 이상 TWO CHAIRS(투체어스) 고객을 비롯해 우리WON뱅킹 PB전용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한 고객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100명의 고객에게는 입시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1대 1 개별 맞춤 대학입시 컨설팅을 제공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TWO CHAIRS 고객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TWO CHAIRS’는 2003년 9월 출시된 우리은행 자산관리브랜드로 2023년 20주년을 맞이한다. 고객과 은행 PB가 마주 앉은 모습을 형상화한 브랜드로, 1대 1 맞춤관리서비스를 지향하며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TCE (Two Chairs Exclusive) 센터 3곳과 TCP (Two Chairs Premium) 센터 5곳에서 전문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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