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설빙, ‘포토이즘 협업 프레임’ 한정 출시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과 협업해 ‘설빙 X 포토이즘 협업 프레임’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설빙은 신메뉴 ‘생딸기크럼블설빙’ 특유의 분위기를 사진 프레임으로 녹여냈다. 해당 프레임은 2023년 1월 22일까지 전국 279개 포토이즘박스 매장에서 적용할 수 있다.

다양한 SNS 이벤트도 실시된다. 앞서 설빙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두 차례 포토이즘 이용권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 데 이어 다음달 22일까지는 포토이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가 열린다. 포토이즘 계정 팔로우 후 협업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함께 찍고 싶은 지인 계정을 태그해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0명에게 설빙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제로 슈거’ 콘셉트로 진로 리뉴얼

하이트진로는 진로를 ‘제로 슈거’ 콘셉트로 리뉴얼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당류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본연의 맛을 유지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알코올 도수는 16도로 낮췄다.  해당 제품은 2023년 1월 9일 출시 예정이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리딩하기 위해 진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이슬과 함께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고자 지속적으로 세대와 소통하고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 개발

풀무원은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주요 제품 생산 프로세스에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제품 원재료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완성해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 플랫폼은 제품 생산에 투입된 모든 원재료와 영양 성분, 제품 포장 부자재 정보 등을 현행 식품 법규에 따라 AI 기술로 분석해 소비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도출한다. 풀무원이 식품표시사항 관련 심의를 진행한 데이터 모델링 분석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로직(Logic, 디지털 논리회로)이 결합됐다. 제품에 관련된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중요한 식품표시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법에서 규정한 표시 방법에 따라 완성하는 게 이 기술의 핵심이다.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이 제품 생산에 적용되면 수시로 변경되는 식품 법규에 빠르게 대응하고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풀무원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 정보와 패키지에 디자인된 내용을 자동으로 비교하고 검토하는 등 제품 생산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푸드빌 빕스, 설 선물세트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설 선물세트 5종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빕스 설 선물세트는 랍스터, 포터하우스, 엘본 스테이크 등 고급 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명절 선물 고급화 경향이 뚜렷해져 올해는 랍스터까지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휴 기간 홈파티를 즐기거나 여행·캠핑을 떠나는 트렌드를 고려해 간편식 제품도 선보인다.

사전 예약은 오는 2023년 1월 9일까지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외식 브랜드 매장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