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11번가,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 거래액 120억 원 기록

11번가는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인 ‘SOVAC마켓’의 2022년 누적 결제거래액이 12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SOVAC마켓을 이용한 소비자는 총 27만 명이다.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가 확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셀러는 640여 곳으로 지난해 오픈 초기 보다 3배(178%) 가까이 급증했다. 11번가는 SOVAC마켓과 ‘LIVE11’을 연계한 라이브 방송, 정부기관 등과 협업한 기획 프로모션 등을 통해 셀러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SOVAC마켓은 11번가가 지난해 7월 SK그룹의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와 협업해 오픈한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이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셀러로 입점해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SSG닷컴, 쌍용C&B와 ‘업무제휴협약’ 체결

SSG닷컴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생활 위생 전문 기업 ‘쌍용C&B’와 업무제휴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SG닷컴과 쌍용C&B는 공동으로 판매 목표를 수립하게 된다. 특히 생활필수품인 화장지류와 기저귀, 물티슈, 생리대와 같은 위생용품 등 ‘전략 카테고리’ 중심으로 행사를 전개해 매출 확대를 도모한다.

또한 공동 프로모션 기획 등 마케팅 분야는 물론 양사가 주요 데이터를 공유하며 상품·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위메프, 새해 첫 데이 행사 진행

위메프는 2023년 첫 기획전으로 ‘위메프데이’와 ‘11데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위메프데이는 1월 1~5일, ‘11데이’는 1일 하루 진행한다. 두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1일에는 상품 가격을 ‘11원’에 맞춰 판매한다. 주요 코너로는 ‘슈퍼위메프데이x슈퍼11데이’, ‘위메프데이x11데이 타임딜’ 등을 마련했다.

메인 코너인 슈퍼위메프데이x슈퍼11데이에서는 MD가 추천하는 이달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선물세트와 아우터 의류 등을 모아 판매한다.

위메프데이x11데이 타임딜은 1일 0시부터 1시간 단위로 공개하며, 오전 시간 상품을 오후에 앙코르로 한 번 더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