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당권주자들, 새해부터 당권경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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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주자들, 새해부터 당권경쟁 돌입
  • 김의상 기자
  • 승인 2022.12.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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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김의상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새해부터 본격적인 당대표 경선을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새해가 시작되는 첫 주부터 당권주자들은 공식 출마 선언과 캠프 출정식 등을 갖는다. 해가 바뀌면 3·8 전당대회는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다. 

원내 최초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여의도 대산빌딩 4층에 캠프 사무실을 꾸렸다. 새해 첫날인 1월1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당 신년인사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음달 초 캠프 발대식을 열고 수도권을 필두로 전국을 돌며 당심 잡기에 나선다.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권성동 의원도 이르면 1월 6일 출마 선언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지난 29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 마련한 캠프 사무실에서 ‘윤석열 캠프’ 실무 관계자들을 초청해 송년회를 가졌으며, 이들 상당수는 권 의원 캠프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철수 의원도 설 연휴 전 출마 선언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캠프에는 문병호 전 의원 등 국민의당 시절부터 함께한 인사들이 상당수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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