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종희 “친환경 기술, 미래 경쟁력으로 육성” [2023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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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종희 “친환경 기술, 미래 경쟁력으로 육성” [2023 신년사]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3.01.02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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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임직원 150여 명 참석…한종희 부회장 친환경 기술 육성 당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종희(왼쪽) 부회장은 이날 경계현(오른쪽) 사장과 공동 명의의 신년사를 발표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종희(왼쪽) 부회장은 이날 경계현(오른쪽) 사장과 공동 명의의 신년사를 발표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일 경기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무식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인 ‘삼성명장’과 한 해 우수 성과자에게 수여되는 ‘애뉴얼 어워즈’ 수상자 가족들도 초청됐다. 

이 자리에서 한종희 부회장은 경계현 사장과 공동 명의로 신년사를 내고 “2023년은 ‘신(新)환경경영전략’을 본격화하는 원년이므로, 친환경 기술을 우리의 미래 경쟁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삼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것이 되도록 하자”며 ESG 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위상과 경쟁력이 달라진다. 경영 체질과 조직 문화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미래를 위해 더욱 과감하게 도전하고 투자하자”며 △세상에 없는 기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 발굴 △품질력 제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 제공 △기술 경쟁력 확보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준법 가이드라인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준법 문화 정착에 힘쓰자”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국내 전 사업장에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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