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안병석 “올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제주항공, 설 연휴 임시 증편 [항공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에어부산 안병석 “올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제주항공, 설 연휴 임시 증편 [항공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3.01.03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어부산, 新경영 방침 발표…안전·손익·영업익·소통 등 4가지 목표 제시
제주항공, 김포~대구 등 국내선 24편, 인천~삿포로 등 국제선 54편 증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부산은 올해 경영 방침을 ‘New Take-off 2023’으로 정하고, 2023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 =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올해 경영 방침을 ‘New Take-off 2023’으로 정하고, 2023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 = 에어부산

에어부산, 2023 최대 매출 달성 목표…“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

에어부산은 올해 경영 방침을 ‘New Take-off 2023’으로 정하고 2023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에어부산 임직원들은 \부산 강서구 사옥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3년 경영 방침과 함께 △안전 △손익, 원가 개념 반영 △영업이익 극대화 △소통 등 4가지 중점 추진 목표를 공개하며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을 다짐했다.

지난해 4분기 여행 회복세에 맞춰 적극적인 노선 확대와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실적을 끌어올린 에어부산은 국제선 노선에서 총 2339백편의 항공편을 운항, 약 39만 명의 탑승객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3분기 대비 항공편은 90%, 탑승객 수는 1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21년 4분기와 비교하면 항공편은 약 3000%, 탑승객 수는 5300% 이상 급증했다. 특히 항공편 증가율보다 탑승객 증가율이 더 높아,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은 상황이라는 게 에어부산의 설명이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지난 2022년이 희망이 현실이 되어가는 가능성을 본 해였다면, 올해 2023년은 에어부산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실적 턴어라운드가 실현되는 재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설 연휴기간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설 연휴기간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 설 연휴 항공편 임시 증편

제주항공은 설 연휴기간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제주항공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김포~부산 △김포~대구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에 임시편 24편을 증편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인천~삿포로 △인천~오사카 △인천~다낭 △인천~방콕 등 국제선 노선도 총 54편을 추가 운항한다.

해당 기간 동안 탑승 가능한 항공권은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국내선 최저 2만4400원, 국제선 최저 6만7500원부터 판매된다. 항공권은 오는 6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앱·웹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증편을 통해 설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려는 귀성객들과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