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첫 월간 손익분기점 달성…에어부산, 2월 부산은행 적립 상품 출시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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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첫 월간 손익분기점 달성…에어부산, 2월 부산은행 적립 상품 출시 [항공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3.01.1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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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선 6개·국제선 32개 노선 할인…위탁수하물 0kg 제한 조건
에어프레미아, 2022년 7월 이후 국제선 4개 취항…12월 평균 탑승율 89%
에어부산, 부산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MOU…항공권 할인 연계 상품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 ‘찜’(JJI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 ‘찜’(JJI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 찜(JJIM) 프로모션 시작

제주항공은 오는 17일까지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 ‘찜’(JJI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선 6개 노선과 국제선 32개 노선이 포함됐다. 이벤트 항공권은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2만1100원부터, 국제선은 6만1500원(서울발)과 5만1500원(부산발)부터 판매된다. 회원들은 국제선의 경우 △서울~일본 6만1500원 △서울~중화권(타이베이) 6만8900원 △서울~동남아 9만3100원 △서울~대양주 11만2100원 △부산~일본 5만1500원 △부산~중화권 6만3900원 △부산~동남아 8만8100원 △부산~싱가포르 11만1100원 △부산~대양주(괌) 11만7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또한 제주항공은 찜 11주년을 맞아 △모바일 앱 내 국제선 구매 시 왕복 최대 11% 할인 △국제선 비즈라이트 최대 11만 원 할인 △사전 좌석 지정 11% 할인 △카카오페이·하나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특가 항공권의 경우 무료 수하물이 제공되지 않아 휴대 수하물 1개만 기내에 직접 들고 탈 수 있다. 위탁이 필요할 경우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취항을 시작한 △싱가포르 △호찌민 △로스엔젤레스 △도쿄 등 국제선 탑승율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래픽 제공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취항을 시작한 △싱가포르 △호찌민 △로스엔젤레스 △도쿄 등 국제선 탑승율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래픽 제공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12월 전 노선 탑승율, 기대 이상의 성과”

에어프레미아는2022년 7월부터 취항을 시작한 △싱가포르 △호찌민 △로스엔젤레스 △도쿄 등 국제선 탑승율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싱가포르·호찌민·도쿄 노선은 주4회, LA 노선은 주5회 일정으로 운항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 총 120편을 운항하면서 3만3401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노선 평균 탑승율은 89%로, △싱가포르 92% △도쿄 91% △호찌민 88% △LA 86% 순이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2월에는 취항 5개월 만에 첫 월간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바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는 타 항공사들과 견줘도 유사하거나 더 높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023년 LA 노선에 이어 △뉴욕 △프랑크푸르트 △파리 등 본격적으로 장거리 노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 본부장은 “당사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기내에서 생중계하고, 단거리 도쿄 노선에서 OPS의 학원전이나 풍년제과의 초코파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도하며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며 “최근엔 LA 장거리 노선 승객들에게서 기내식 양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받고 스낵 제공을 추가하거나 기내식 메뉴 등을 변경하면서 탑승객 만족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BNK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 =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BNK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 = 에어부산

에어부산, BNK부산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어부산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BNK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오는 2월 적립식 금융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특색 있는 금융 상품 출시 △항공권 운임 할인과 연계된 상품·서비스 출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공동 홍보·마케팅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항공과 금융이 연계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고, 지역민들의 편의와 혜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가 각 분야에서 구축한 브랜드 간 시너지를 통해 충성고객을 확대하고, 부산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 대표 금융기관인 부산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부산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에서 더 많은 경제 활성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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