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해외 ETF 정보 실시간 조회 서비스 론칭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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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해외 ETF 정보 실시간 조회 서비스 론칭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1.12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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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삼성증권은 해외ETF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해외 ETF 레이더’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은 ‘해외 ETF 레이더’ 서비스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삼성증권

삼성증권, 해외ETF 정보 실시간 조회 서비스 론칭

삼성증권은 해외ETF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해외 ETF 레이더’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삼성금융 오픈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정된 이자(eZar)와의 제휴를 통해 업계최초로 서비스하는 것으로, 미국 NYSE, Refinitiv 등과 데이터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해외 ETF 레이더 서비스’는 개인투자자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글로벌 ETF 시세와 급등락 등 순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개인투자자들이 해외ETF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하는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레버리지·인버스·월배당 등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하는 ETF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공하고, ETF 테마·섹터 등을 인기순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카테고리 정렬 기능 역시 제공하고 있다.

특정 종목을 검색하면 해당 종목이 편입된 ETF를 편입 비중 순으로도 조회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테슬라’를 검색창에 넣으면 테슬라가 편입된 TSLQ, TSLH, TSL, TSLI 등 테슬라가 포함된 ETF를 확인할 수 있다.

총 3000개가 넘는 해외 ETF를 전략, 섹터, 운용사 등 카테고리별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하고 있어 ETF 투자자들의 고민이었던 종목정보 확인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미국과 영국의 ETF 정보가 제공 중으로, 대상 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운용’ 관련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관련 ETF들을 가격변화율, 일평균 거래량, 시가총액, 운용보수에 대해 5일·1개월·3개월·6개월·1년 각각의 기간별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 혹은 경기 상황에 따른 특정 테마를 추종하는 ETF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 ETF 레이더 서비스 제휴를 통해 투자자들이 2023년 새해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B증권의 ‘Global One Market’ 서비스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약정 50조 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KB증권 CI이다.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 해외주식 글로벌원마켓 누적약정 50조 돌파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해외주식 원화 거래 서비스인 ‘Global One Market’(이하,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누적 약정이 출시 3년 만에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누적 약정금액 30조 원을 돌파한 바 있다. 2019년 출시 이후 지난 3년간 기록한 누적 약정금액의 약 66%를 2022년 한 해 동안 달성했다.

글로벌원마켓은 글로벌 주요 5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을 별도 환전절차와 환전수수료 없이 원화로 통합 거래할 수는 서비스로, 2022년 말 기준 약 144만 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KB증권은 글로벌원마켓 서비스의 꾸준한 인기 배경으로 △환전절차 없이 보유한 원화로 시장간 교차거래 가능 △글로벌원마켓을 통한 해외주식매매 시 환전수수료 무료 △야간 또는 한국 휴일 등 환전이 불가능한 시간대에도 원화입금만으로 바로 거래 가능 등 해외주식거래 장벽을 혁신적으로 낮춘 고객친화적인 매매시스템에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주식 투자가 대중화 되면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투자를 하고자 하는 니즈가글로벌원마켓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증권은 글로벌 투자자산의 중요성 증대에 따라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외에도 투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정규시장 종료 후 이루어지는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 및 공시사항, 뉴스 등에 즉각 대처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지난해 10월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기존 1시간(한국시간 기준 오전 6~7시)에서 4시간(한국시간 기준 오전 6~10시)으로 확대했다.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 후 고객의 매매 접근성이 높아지며 거래계좌수, 거래금액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지난 11월부터 기존 무료 제공하던 나스닥 베이직 시세에 뉴욕거래소(NYSE)의 20호가 정보를 추가해 무료 시세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으며 고객은 별도의 신청없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해외주식 투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원마켓 누적약정 50조원 돌파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해외주식 거래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 해외주식 투자는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KB증권은 해외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해 복주머니 이벤트를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하는 개인고객에게 해외주식 매수 시 사용 가능한 쿠폰 2만 원을 지급하며, 쿠폰 발급일로부터 1개월간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5만 원의 해외 소수점 주식을 증정한다.

 

유안타증권은 19일까지 ELS 제5067호 등 ELS 3종을 총 7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사진은 이번 공모를 홍보하는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19일까지 ELS 3종 총 70억 공모

유안타증권은 오는 19일까지 조기 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7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ELS 제5067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S&P5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18개월), 80%(24개월, 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9.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7.00%(연 9.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ELS 제5068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S&P5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일 때 연 8.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5067호는 최소 1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ELS 제5069호는 최소 10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청약 가능하다.

ELS 제5069호도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POSCO홀딩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10.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0.00%(연 10.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LS 제5068호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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