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고창, 노을대교 확장·조기착공 촉구…진안군, 청년농업인들과 라이브커머스 진행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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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고창, 노을대교 확장·조기착공 촉구…진안군, 청년농업인들과 라이브커머스 진행 [전북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1.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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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와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12일 전북도의회에서 노을대교 확장·조기착공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 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와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12일 전북도의회에서 노을대교 확장·조기착공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 부안군

부안군, 고창과 손잡고 노을대교 확장·조기착공 촉구

부안군은 고창군과 함께 전북도민 숙원사업인 노을대교의 4차선 확장과 조기착공을 위해 지난 12일 전북도의회에서 군수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와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동건의문에서 "부안·고창군과 전북도의 오랜 염원이었던 노을대교 건설사업이 20여년 만인 지난 2021년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며 "하지만 현재의 왕복 2차선 계획으로는 노을대교의 위상과 의미가 퇴색되고 서해안 관광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내기에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차선 확장과 사업비 증액 등 필요한 조치를 해 주기 바란다"며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노을대교 건설사업 입찰이 낮은 공사금액으로 인한 수익성 감소 우려와 자재비·인건비 인상 등으로 수차례 걸쳐 유찰돼 사업착공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조기착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도 덧붙였다. 

진안군, 청년농업인들과 진안고원몰 라이브커머스 진행

진안군은 직영 온라인 쇼핑몰 '진안고원몰'을 통해 청년농업인과 함께 하는 올해 첫 번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의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농가들이 참여했다. 사랑애플농원은 GAP인증을 받은 사과를, 고심농장은 달달한 맛을 자랑하는 꿀고구마를 한정 판매했다. 사과는 20% 할인이 적용돼 5kg 3만2000원에 판매됐다. 꿀고구마 역시 10kg 2만4000원으로 할인 판매했다. 

임진숙 진안군 농촌경제국장은 "진안고원몰과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협업해 청년농업인들에게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판로 확대의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협업체계 구축으로 청년 농업인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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