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보건복지부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촉구…고창군, 2023년도 해양수산분야 사업설명회 개최 [전북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관영 전북지사, 보건복지부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촉구…고창군, 2023년도 해양수산분야 사업설명회 개최 [전북오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3.01.17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김관영 전북지사가 1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을 만나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촉구했다. ⓒ전라북도
김관영 전북지사가 1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을 만나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촉구했다. ⓒ전라북도

김관영 전북지사, 보건복지부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촉구

김관영 전북지사가 1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을 만나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조 장관을 만나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의대정원 확대와는 별개 사안으로 분리해 법률제정 및 설립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이미 당정이 합의한 사항으로 정부 간 협의가 완료됐다”며 의대 정원 확대가 아니라 기존 서남대학교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한다는 점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전라북도는 그 동안 정치권,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설립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러나 관련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인 상태다.

이에 김 지사는 이날 조규홍 장관을 방문한 데 이어, 26일과 27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소위 위원들을 개별 방문해 관련법안의 조속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는 공공의료를 강화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연내 법안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2023년도 해양수산분야 사업설명회 개최

고창군이 지난 13일 고창군 수협 3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고창군 어촌계협의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고창군 해양수산과, 고창군 수협, 고창군 어촌계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성과와 2023년 해양수산분야 사업 설명,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어촌계별 다양한 홍보 활동과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협조도 당부했다.

고창군청 서치근 해양수산과장은 “고창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어촌계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촌계와 소통하면서 더 나은 수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