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SK온, ‘배터리 생태계 구축’ 맞손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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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SK온, ‘배터리 생태계 구축’ 맞손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1.18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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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최영찬 SK온 사장(왼쪽)과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최영찬 SK온 사장(왼쪽)과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이 ‘2차전지 Ecosystem 투자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SK온, ‘배터리 생태계 구축’ 맞손

신한투자증권과 SK온(on)이 배터리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18일 신한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신한투자증권타워에서 ‘2차전지 Ecosystem 투자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배터리 생태계 조성 확대를 위한 산업정보 교류 △폐배터리 재활용,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등 우수 프로젝트 및 유망 기업 발굴 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SK온은 기술 검증을 위한 기업 실사 및 향후 투자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전략 검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인 SK온의 배터리 기술 검증 역량과 금융기업인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검토 역량이 사업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사는 향후 2000억 원 규모의 생태계 구축 관련 투자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온은 NCM9, NCM9+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배터리 제조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열린 세계 최대 가전žIT 전시회 ‘CES 2023’에서도 SK온이 개발한 SF(Super Fast : 급속충전) 배터리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니켈 함량이 83%인 SF배터리는 SK온의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해 단 18분 만에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상용화된 배터리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모빌리티 및 2차전지 기술 분야에 활발한 투자를 주도해나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영국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소재 업체인 넥시온(Nexeon),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인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 미국 자율주행 비전 솔루션 개발사인 팬텀AI(Phantom AI)에 에쿼티 투자를 진행했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은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역량과 SK온의 기술 협력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2차전지 Ecosystem에서 양사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영찬 SK온 사장은 “양사 간 협력이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온은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비롯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이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에게 증정한 ‘2023년 세무테마북 통합본’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 VIP고객 대상 2023년 세무테마북 제작·증정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자사 연평균 자산 10억 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4가지 핵심 과세 정보와 절세팁을 수록한 ‘2023년 세무테마북 통합본’을 제작 증정했다고 18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2023년 세무테마북 통합본은 2020년 통합본에 이어 두번째 제작한 통합본으로, 자산관리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절세’를 쉽고 간결하게 반영했으며 최근 세법 개정사항까지 포함해 집필했다. 세무테마북은 금융소득과 양도소득, 증여와 상속, 가업승계, 투자활용 TIP 4가지 주제로 총 4권을 특별 제작한 캐리어에 담아 제공했다.

이번 세무테마북을 통해 고객들은 각 소득 정의, 세금계산 방법, 신고납부 방법 등 기본적인 과세체계와 해당 소득별 절세 방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제작된 ‘투자활용 TIP’은 다양한 투자방법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더불어 절세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연금계좌 활용법, 엔젤투자 활용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활용법 뿐만 아니라 꼭 체크해야 하는 건강보험료에 관한 내용까지 함께 정리돼 있다.

KB증권은 2014년부터 세무테마북을 매년 발간해 영업점 PB를 통해 고객들에게 배포했으며, e-Book 형태로도 제작해 KB증권 홈페이지와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등 온라인 채널에서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KB증권은 절세연구소를 통해 수준 높은 고객 맞춤 자문서비스 및 세무 세미나와 ‘지.키.세(지금 키워야 할 세금지식)’ 및 ‘세(稅)로운 뉴스’ 등 다양한 절세 콘텐츠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절세연구소’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의 공통 관심사별로 매칭해 제공하는 ‘절세클럽 프라이빗 세미나’ 등을 기획 준비 중이다.

이민황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고객들이 세무테마북을 받는 순간 자부심을 느낄 만큼정성 가득히 준비했다”며 “풍부하고 숙련된 경험에 기반하는 절세연구소 세무전문가의 체계적인 세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HI ELS 3231호를 2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사진은 공모 관련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HI ELS 3231호’ 20억 공모

하이투자증권(사장 홍원식)은 18일부터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2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3231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 상환형 ELS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7.00%(연 9.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9.0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10만 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지난 17일 여의도 NH금융타워 본사에서 열린 ‘2022 ORIGIN 賞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인 이현진 PremierBlue 삼성동1 센터 부부장(왼쪽 두번째부터), 김민정 수탁솔루션부 부부장, 김의정 실물자산투자3부 부부장, 경주현 OCIO솔루션본부 차장, 이형민 강남법인센터 부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2022 ORIGIN 賞 시상식’ 개최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2022 ORIGIN 賞 시상식’(이하 ORIGIN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시상식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정영채 사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했다.

ORIGIN 시상식은 NH투자증권 핵심가치인 Orientation(고객지향), Responsibility(책임감), Innovation(혁신), Global(글로벌), Intelligence(전문성), Networks(네트워크)의 행동규범에 따라 한해 뛰어난 실적과 성실한 근무자세로 타의 모범이 된 직원을 선발하는 시상식이다.

직원들의 지속적인 동기부여 및 로열티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ORIGIN 수상자는 사업부별 우수직원 총 100명을 먼저 선발 후 엄격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및 인재개발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발된다.

최근 선발 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무심사, 현장조사, 최종심사의 3단계로 선발 절차를 더욱 강화했으며, 상금도 대폭 증액하여 NH투자증권 대표 표창에 걸맞게 위상을 강화했다.

ORIGIN 수상자 총 5명 중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00만 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되며, 적극적인 동기부여와 보상을 통한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인사가점,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위 직위로의 발탁승진이 특전으로 부여된다.

특히, 올해는 Premier Blue 삼성동 1센터 이현진 PB가 2019년에 이어 두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본인만의 탁월한 상품발굴 능력을 통해 전통적인 PB의 역량과 상임대리인 업무 및 법무법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IB로의 영역 확대까지 더해 Master Advisor다운 롤모델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영채 사장은 “ORIGIN상은 그야말로 한해 최고의 직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직원들의 지속적인 동기부여 및 로열티 제고를 위해 매년 진행 중인 행사”라며 “올해 수상자들은 과정가치를 통한 고객 만족과 회사 성장까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훌륭한 직원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독려했다.

대상 수상자인 이현진 PB는 “두차례나 대상을 수상한 만큼 더욱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PB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8일 하나증권 강성묵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설맞이 행사에서 건물관리 근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증권

하나증권 강성묵 대표, 건물관리 근로자에 설 선물 전달

하나증권은 설 연휴를 앞두고 건물관리 근로자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설맞이’ 행사는 하나증권빌딩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보안 등 77명의 건물관리 근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강성욱 하나증권 대표이사가 준비한 선물을 직접 건물관리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강 대표이사는 평소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소통하는 것을 강조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임직원들과 한 공간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에게 직접 한우세트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권순범 하나증권빌딩 관리소장은 “하나증권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에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각자의 영역에서 최상의 근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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