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현대자동차·기아, 미래차 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강화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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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현대자동차·기아, 미래차 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강화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1.30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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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아세안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주도
코레일, 2023년 제1차 중대재해예방협의회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보증기금 CI
신용보증기금은 현대자동차, 기아와 ‘미래차 산업의 동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신용보증기금 CI

신용보증기금·현대자동차·기아, 미래차 산업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강화

신용보증기금은 현대자동차, 기아와 ‘미래차 산업의 동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차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차 부품 공급망 안정화와 자동차부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25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신보에 출연한다. 신보는 총 1500억 원 규모로 최대 5년간 △보증비율 100% △고정 보증료 0.8% △2·3차 협력기업까지 지원 대상 확대 등 우대사항을 적용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협력기업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차 산업 협력기업에 대한 우대 지원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미래차 이외에도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SA 전경
한국인터넷진흥원은 ASEAN으로부터 한-아세안 국제협력사업인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ASEAN Cyber Shield)’ 착수를 최종 승인받아 1월부터 공식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KISA 전경

KISA, 아세안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주도

한국인터넷진흥원은 ASEAN으로부터 한·아세안 국제협력사업인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ASEAN Cyber Shield)’ 착수를 최종 승인받아 1월부터 공식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세안 사이버 쉴드 사업은 아세안 역내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약 3년간 한·아세안 협력기금 98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최대 규모의 ASEAN 정보통신분야 협력 사업이다. 이에 KISA는 사업 주관기관으로 강원대, 강릉원주대, 브루나이 공대와 함께 공동 수행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아세안 온라인 사이버보안 전문 교육 운영 △아세안 사이버보안 자격제도 연구 △아세안 해킹방어대회 개최(이상 KISA) △아세안 사이버보안 교환학생 운영(강원대, 강릉원주대) △아세안 사이버보안 석사과정 운영(브루나이 공대) 등이 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이번 한·아세안 국제협력사업 수행으로 사이버보안 선진국으로서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며 “KISA는 긴밀한 협조 관계를 통해 아세안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역량 있는 국내 사이버보안 사업자들의 아세안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코레일
나희승 코레일 사장이 30일 오전 열린 2023년 제1차 코레일 중대재해예방협의회에서 기본 지키기와 현장중심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제공 = 코레일

코레일, 2023년 제1차 중대재해예방협의회 개최

한국철도공사가 30일 ‘2023년 제1차 중대재해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상으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나희승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전국 소속장과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철도 안전 기본 지키기의 이행을 다짐했다.

아울러 중대재해예방 인력과 예산 현황을 검토하고 중대재해처벌법과 관계 법령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본사 주관 점검 계획, 소속별 자체 점검 계획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올해 의무이행 점검은 △상시 점검 방식 도입 △필수 이행사항 위주 점검 △보완사항 과제카드 관리 △모니터링‧피드백 강화 △페널티‧포상 부여 등 실효성과 이행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주 발생하는 산업재해 유형을 분석해 △작업환경 개선 △작업장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핵심위험(Key Risk)을 포함한 작업 밀착점검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의 역할 강화 등 동종·유사재해 재발 방지 방안에 대해 집중논의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기본 지키기의 철저한 이행은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의 가장 근본”이라며 “2023년에는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철도안전 실현과 사업장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최우선하는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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