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GC이테크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5233억 원, 영업이익 332억458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6.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1.9%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519억9598만 원)은 25.3% 줄었다. 프로젝트 진행 본격화로 매출은 확대됐지만 원자재 가격 등 원가 상승으로 인해 이익이 감소했다는 게 SGC이테크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폴루스 드림 프로젝트 등 리스크가 큰 사업장에서 발생한 손실, 지난해 현장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충당부채 등을 선반영한 것으로도 보인다. 실제로 2022년 SGC이테크건설의 부채비율은 295.24%로, 전년보다 105.55%p 급증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