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알보텍 Pre-IPO 투자금 회수 마무리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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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알보텍 Pre-IPO 투자금 회수 마무리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2.01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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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 알보텍에 대한 Pre-IPO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사진은 신한투자증권 건물 전경이다.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알보텍 Pre-IPO 투자금 회수 마무리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 알보텍(Alvotech)에 대한 Pre-IPO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0년 10월 100억 원 규모의 ‘신한 헬스케어 신기술투자조합 제5호’를 통해 알보텍 Pre-IPO 펀딩에 참여해 전환대출과 지분에 투자한 바 있다.

이어 알보텍이 2022년 6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신한투자증권은 1년 8개월 만에 장내 매도를 통한 투자금 분할 회수에 돌입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회수에 성공해 올해 1월 약 30%의 수익률로 보유 주식 매도를 완료했다. 더불어 현재 조합이 보유 중인 권리 형태의 주식옵션도 남아있어 주가 상승 시 추가 수익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보텍은 아이슬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다. 매출 기준 세계 10위권 내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타깃으로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부터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전 세계 각지에서 판매해 제품 매출을 창출하기 시작했고,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등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과 판매허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미 2018년 모건스탠리 및 오크트리와 함께 투자신탁을 통해 알보텍 전환사채에 약 390억 원을 투자해 3년 만인 2021년 45%의 수익률로 투자금을 회수한 바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알보텍 관계사의 M&A 거래에서 인수금융 대표 주관사이자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이처럼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기업에 대한 직접 커버리지를 통해 지분투자에서부터 다양한 연계 금융거래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대표 글로벌 에쿼티 하우스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세계 유망 기업들에 투자해 몰로코, 알보텍 등 성공적인 엑시트(Exit) 사례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2년에는 모빌리티 섹터에서 Ascend Elements, Realtime Robotics, Nexeon, Phantom AI 등에 투자를 진행했다”며 “올해도 역시 애그테크, 스마트산업, 친환경 에너지, 반도체 등 다양한 성장산업에서 해외 기업에 대한 직접 커버리지를 통해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영업점 방문없이 MTS를 통해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는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은 유진투자증권 CI이다. ⓒ사진제공 =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비대면 신탁 서비스 오픈

유진투자증권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MTS를 통해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는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비대면 신탁 서비스’는 고객이 전문 상담원과의 화상 상담을 통해 신탁 계약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상에서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해당 서비스가 도입되기 전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객들은 영업점 방문 상담을 거쳐야만 신탁 계약 체결이 가능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오픈이 영업점 방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신탁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유진투자증권 MTS인 ‘스마트 챔피언’을 통해 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화상 상담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나, 별도 신청 시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비대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유진 챔피언 RQFII 중국주식신탁’ 상품도 출시했다. 초고위험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이 신탁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증시의 상해거래소 ‘과창판’과 심천거래소 ‘창업판’ 종목을 대상으로 운용 지시하는 상품이다.

CATL, Trina Solar 등 글로벌 선두 기업들이 상장된 중국의 ‘과창판’과 ‘창업판’ 시장은 요건을 갖춘 해외 기관투자가에게만 개방돼 개인투자자의 직접 투자가 제한돼 있으나, 이번에 출시된 상품의 신탁 계약을 통해 개인에게도 투자의 길이 열리게 됐다.

‘유진 챔피언 RQFII 중국주식신탁’은 1등급(초고위험) 상품이며 영업점과 MTS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가입 후 6개월간 중도해지는 불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 조성호 금융상품실장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신탁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오픈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비대면 신탁 서비스’와 ‘유진 챔피언 RQFII 중국주식신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MTS와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8일까지 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사진은 공모 홍모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ELS 2종 총 40억 공모

하이투자증권(사장 홍원식)은 이달 1일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먼저, HI ELS 3242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8%(6개월), 85%(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6.10%(연 8.7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243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8%(6개월), 85%(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5.20%(연 8.4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10만 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B증권은 SK텔레콤과 함께 주패스 개인고객 대상 ‘해외주식쿠폰 5000원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벤트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 우주패스 고객 대상 ‘해외주식쿠폰 증정’ 이벤트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과 제휴해 우주패스 개인고객 대상 ‘해외주식쿠폰 5000원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K텔레콤의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를 이용하는 개인고객 대상으로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은 T멤버십, T world의 ‘T우주’ 서비스 페이지에서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만 명에 한해 해외주식쿠폰 5000원권 쿠폰코드를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 시 조기 종료된다.

쿠폰코드는 KB증권 MTS ‘M-able(마블)’ 또는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3월 5일까지 등록 후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등록일로부터 30일이다. 쿠폰은 1인 1회만 내려받기가 가능하며, 5000원 이상 해외주식 매수 시 사용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3월에도 한 차례 더 시행할 예정으로, 2월에 기회를 놓친 고객들은 3월 예정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하우성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우주패스 고객 분들이 해외주식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이벤트 관련 상세한 사항은 T우주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KB증권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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