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전액 면제 [은행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우리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전액 면제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2.03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우리은행은 2월 8일부터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사진은 우리은행 CI이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전액 면제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2월 8일부터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는 코로나 완전극복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다.

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우리WON뱅킹을 비롯한 우리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타행 이체 수수료 및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에서 금융 취약계층의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자 수수료 면제 방안을 마련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도 모바일·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손님을 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 및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함께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개인손님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손님까지 대상을 확대해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난 2020년 8월부터 ‘하나원큐’ 앱 이용 시 면제하고 있는 타행 이체 수수료를 인터넷뱅킹까지 확대함으로써 손님들은 수수료 없이 타행 이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수수료 면제는 전산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오는 10일부터 전면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월 25일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주담대 프리워크아웃 대출’에 대해 최대 0.6%포인트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하나은행은 실수요자 및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난 1일부터 ‘주담대 프리워크아웃 대출’에 대해 0.4%포인트 금리인하 폭을 추가로 확대해 최대 1%포인트의 금리를 감면키로 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어려운 시기에 가계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실수요자 위주의 가계대출상품 금리 인하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손님의 어려움에 함께 공감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하나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달 1일부터 비대면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일부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 지난달 26일부터 KCB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에 대해 한시적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실시, 지난 25일부터는 대면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대출 일부 상품의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하하는 등 금융소비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한 쏠 앱에서 진행되는 ‘우대받는 외화예금 이벤트’ 홍보 포스터이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우대받는 외화예금 이벤트’ 진행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신한 쏠(SOL) 앱에서 외화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우대받는 외화예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달러(USD) 기준 만기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외화정기예금을 신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해당되며 우대금리 0.3%포인트, 환율우대 90%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외화예금 쏠쏠한 우대금리 이벤트’에 보내주신 고객님들성원에 힘입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님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외화정기예금은 미달러(USD) 기준 100달러 금액 이상, 11개 통화로 신규 가능하며 고객 금융 일정에 맞춰 일일 단위 최대 1년 범위 내 만기를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외화 금융상품이다.

 

IBK기업은행은 ‘페이고스’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셀링 JUMP UP!’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벤트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아마존 판매대금 정산서비스‘ 페이고스’ 가입 이벤트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기업의 판매대금 정산서비스인 ‘페이고스’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셀링 JUMP U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페이고스’ 서비스는 현재 아마존, 바이코리아,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한 기업과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기업의 해외 판매대금 정산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전자상거래 정산이 편리하고 각종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많은 해외전자상거래 수출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은 올해 ‘페이고스’ 서비스에 새로 가입한 기업 또는 ‘페이고스’를 통해 해외 판매대금을 정산 받은 기업이다. 회원 가입 후, ‘페이고스’ 플랫폼에 입점 쇼핑몰 판매정보를 제공하는 데 동의하면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주요통화(USD, EUR, JPY) 80% 환율우대,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및 제휴 PG사 수수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페이고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페이고스로 판매대금을 최초로 정산한 기업 중 선착순 70개 기업에 모바일 피자 교환권, 정산 실적이 우수한 20개 기업에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작년 국내 온라인 수출규모는 9억 1100만불로 2019년 1억 9300만불 이후 3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페이고스를 통해 해외 전자상거래 기업의 간편하고 안전한 정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일 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강신노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직원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우리 농산물과 부럼세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정월대보름 맞이 농산물 나눔 행사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2일 리스크관리부문 강신노 부행장과 직원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미령)을 찾아 ‘사랑의 농산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준비된 과일(사과, 배) 50박스와 부럼세트 50박스는 리스크관리부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재가복지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리스크관리부 임직원들은 지난 2013년부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농산물 나눔, 도시락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강신노 부행장은 “우리 이웃들과 함께 온기(溫氣)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정월대보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농산물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온기(溫氣)를 나누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