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신종자본증권 ‘3000억’ 발행 성공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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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신종자본증권 ‘3000억’ 발행 성공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2.10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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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3000억 원 규모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헤 성공했다. 사진은 우리금융 CI이다. ⓒ사진제공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신종자본증권 ‘3000억’ 발행 성공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3000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지주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2022년 말 기준으로 약 15bp(0.15%포인트)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지난 1일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기준 3.74대 1의 역대 최고 참여율로 모집 완료했다. 그 결과 우리금융지주가 예상했던 공모희망금리 4.70%~5.60%의 하단보다 낮은 4.65%(스프레드 1.41%)로 발행금리가 최종 결정됐다.

특히, 해당 스프레드는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발행 사상 최저 수준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연초 금융지주회사 신종자본증권 발행 물량 집중에도 불구, 투자자 대상 IR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회사의 이익 창출력 등을 적극 알린 결과로, 발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경기침체 우려 등 금융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한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와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금융지주회사 체제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2 CDP Korea Awards’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을 기념해 제작한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3년 연속 수상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2 CDP Korea Awards’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은 2016년 CDP에 최초 참여한 이래 2019년부터 4년 연속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됐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 방법론을 적용해 사업장 및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승인받음으로써,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정보를 반영한 TCFD(재무정보공개 협의체,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이행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3년 연속 수상은 그룹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위기 대응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외에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ESG 평가 지수 중 하나인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은행산업부문 평가에서 전 세계 1위 달성과 함께 최고 등급인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바 있으며,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하는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올해 8곳의 KB작은도서관을 추가 개관한다. 사진은 KB작은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올해 ‘KB작은도서관’ 8곳 추가 개관 예정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올해 KB작은도서관을 전국 8곳에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KB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주민과 아이들에게 문화나눔을 통한 따뜻함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108곳의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선물했고 올해도 8개의 도서관을 새로 개관할 예정이다.

KB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책버스’,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어디서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작은도서관 조성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문화 소외지역 이웃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시작한 KB작은도서관이 어느덧 100개 관을 넘겼다”며 “뜻 깊은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학습·진로·지원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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