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업계, 2022년 불황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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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업계, 2022년 불황 뚫었다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3.02.14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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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2022년 영업이익 687억 원…전년比 17.2% ↑
CJ프레시웨이, 2022년 영업이익 978억 원…전년比 75.8% ↑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식자재업계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각사CI
식자재업계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각사CI

식자재업계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14일 현대그린푸드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 3조9232억 원, 영업이익 68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54%, 영업이익은 17.2% 증가한 수치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실적이 악화됐다. 동분기 매출은 1조520억 원, 영업손실은 74억 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지만, 영업손익 적자 폭이 늘었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단체급식·식자재 유통·외식사업 등 신규 수주가 확대됐고 업황이 회복된 탓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라며 "다만 종속회사 현대리바트 등 손상차손 인식으로 순이익은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2022년 매출 2조7477억 원, 영업이익 97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9%, 영업이익은 75.8%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호실적의 배경에는 맞춤 상품 브랜드를 앞세운 식자재 유통사업이 주효했다. 실제로 지난해 식자재 유통사업의 매출은 2조930억 원을 달성했다.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아이누리(영유아) △튼튼스쿨(어린이∙청소년) △헬씨누리(장노년층) 등 생애 주기별 맞춤 상품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단체급식' 사업과 '제조' 사업도 한몫했다. 단체급식 사업의 경우,  지난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스낵픽'을 중심으로 지난해 583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스낵픽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간편식, 간식, 음료 등을 제공하는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다.

제조사업은 매출 708억 원을 기록했다. 향후 CJ프레시웨이는 오는 3월 자회사인 송림푸드(소스 등 조미식품 제조 기업)와 제이팜스(전처리 농산물 공급 기업)가 합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는 식자재 유통 다경로 사업의 조직을 세분화할 것이고 고객지향적 디지털화와 DT기반 솔루션 사업자로 진화할 것"이라며 "단체급식은  스낵픽, 모닝해즈 등 새로운 옵션형 서비스 운영모델 구축해 시장 확대 및 차별적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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