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취약계층 가스 요금 감면 확대 박차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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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취약계층 가스 요금 감면 확대 박차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2.17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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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일자리 창출 콘테스트 시상식·협력업체 간담회 개최
기보, 미등록 SW에 기술가치평가 통한 IP금융 지원 결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는 15일 강서뇌성마비복지관에 방문해 요금감면제도 취지와 신청 방법을 홍보하고 방한용품을 지원했다.ⓒ사진제공 =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 취약계층 가스 요금 감면 확대 박차

한국가스공사는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감면 확대를 위해 정부와 함께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요금 경감지침’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와 가스공사는 민수용 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난 1월 요금 할인 폭을 50% 늘렸다. 이어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가장 저렴한 일반용 요금을 적용하는 관련 지침 개정한바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이달 초 난방비 감면 확대를 골자로 한 지침 개정 등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동절기 4개월간 한시적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최대 59만2000원을 할인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지원 대상자가 신청 자격 여부나 절차·방법 등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요금 감면 신청을 독려할 방침이다. 

가스공사로부터 제도 설명을 들은 복지시설 관계자는 “우리 시설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몸이 불편해 추위에 취약하다”며 “난방비 급등으로 걱정이 컸는데 이번 요금 감면 제도를 통해 부담을 덜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추가 요금 감면 확대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유관기관과 함께 제도 홍보를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KISA
17일(금) 개최된 일자리 창출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KISA 이원태 원장(맨 오른쪽으로부터 2번째)이 수상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KISA

KISA, 일자리 창출 콘테스트 시상식·협력업체 간담회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일자리 창출 콘테스트 시상식과 23년도 상반기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ISA 일자리 창출 콘테스트’는 인터넷·정보보호 분야 일자리 창출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감대 형성하고자 작년 12월에 최초로 개최했다.

응모작은 KISA 일자리창출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3점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대상은 KISA 사업을 통해 3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택근무, 문화의 날 조기 퇴근 등 일·생활 균형을 실천한 ㈜씨에이에스에게 돌아갔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 1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 일자리 배려, 리프레쉬 휴가 지원 등의 제도를 실시한 ㈜블루데이타시스템즈, ㈜코어시큐리티가 수상했다.

KISA는 수상기업 대상으로 KISA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23년도 일자리 관련 사업 일찰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된 ‘23년도 상반기 협력업체 간담회’에서는 KISA의 23년도 입찰·계약제도와 주요 사업 발주계획, 갑질·부패방지 제도, 인권보호 제도’ 등을 안내하고 관련 애로사항과 의견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인터넷·정보보호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준 협력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KISA는 앞으로도 민간 주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을 지원하고 입찰·계약 관련 협력업체와 소통을 지속 강화하여 청렴 우수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 CI
기술보증기금은 SW(소프트웨어) 사업화 지원대상을 개발․공급업에서 관련 서비스업까지 확대하고 미등록 우수 SW에도 기술가치를 평가하는 등 IP(지식재산권) 금융지원 확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기술보증기금 CI

기보, 미등록 SW에 기술가치평가 통한 IP금융 지원 결정

기술보증기금은 SW(소프트웨어) 사업화 지원대상을 개발․공급업에서 관련 서비스업까지 확대하고 미등록 우수 SW에도 기술가치를 평가하는 등 IP(지식재산권) 금융지원 확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SW기술은 창작과 동시에 저작권이 발생하는 특성으로 인해 저작권 등록률이 낮아 저작권을 기준으로 하는 IP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왔다. 기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SW기술가치확보와 사업화지원사업’을 반영했다. 특허 등 저작권에 등록되지 않은 우수 SW기술까지 IP금융 지원대상으로 확대하고 원활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보는 판별표를 도입해 SW저작권의 최소 등록요건을 충족하고 우수SW에 해당하는 경우 SW저작권으로 분류해 기술가치평가 금액 이내에서 보증지원한다. 향후 저작권 출원 등록 계획을 파악해 IP컨설팅과 기술보호전략 지원 등 비금융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SW기술 사업화 지원대상 확대를 계기로 향후 신지식재산권 분야에도 IP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우수 SW기술기업을 적극 발굴해 SW 중심 생태계 조성을 통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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