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반도체 패키지 사업장 방문…KT, 소상공인 부담 완화 임대료 감면 시행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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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반도체 패키지 사업장 방문…KT, 소상공인 부담 완화 임대료 감면 시행 [IT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2.17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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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찾고 직원 독려
KT, 소상공인 에너지 부담 더는 임대료 감면 3개월 시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천안 사업장을 방문한 모습. ⓒ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천안 사업장을 방문한 모습. ⓒ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반도체 불황에 사업체 찾고 직원 격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패키지 경쟁력 및 R&D 역량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점검했다.

이날 천안 캠퍼스에서는 경영진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재용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이 회장은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 메모리), WLP(Wafer Level Package) 등 첨단 패키지 기술이 적용된 천안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을 직접 살폈다.

온양캠퍼스에서는 간담회를 갖고 패키지 기술 개발 부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 = KT
KT는 소상공인의 에너지 부담을 덜기 위해 3개월 간 임대료를 감면키로 했다. ⓒ KT

KT, 자사건물 입주 업체 대상 임대료 감면 실시

KT는 전기·가스 등 에너지 비용 부담 증가로 유동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T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KT 건물에 입주한 2000여 사업자가 감면 대상이 될 전망이다. 오는 3월부터 3개월간 임대료의 30%가 감면된다. 3개월간 감면한 임대료는 1년치 에너지 비용 인상분에 해당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감면 시행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민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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