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국농어촌공사와 해외농업 인프라 조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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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국농어촌공사와 해외농업 인프라 조성 MOU 체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2.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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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해외 농업 생산기지 인프라 조성사업·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해외 농업 생산기지 인프라 조성사업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한 한국형 스마트팜 해외 진출 △친환경 스마트팜 공동연구 추진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현대건설은 관개수로, 저수지, 에너지, 해수담수화 등 인프라 개발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민관 해외 농업 투자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한 양측은 현대건설이 추진 중인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한국농어촌공사의 스마트팜 기술력·네트워크를 연계해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료전지의 전기, 열, 이산화탄소를 농업에 활용하는 친환경 스마트팜 분야 연구개발과 사업화 작업에도 함께 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측은 "농업은 창업주인 정주영 선대회장이 기술과 산업이 변화해도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인류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던 분야"라며 "심각한 기후 위기로 생태계는 물론 안심 먹거리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식량주권과 농업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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