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5월부터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단독 발급’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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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5월부터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단독 발급’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3.02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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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5월부터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을 단독 발급한다. 사진은 현대카드와 아멕스간 단독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한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현대카드

현대카드, 5월부터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단독 발급’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이자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이하 아멕스)의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를 발급하는 대한민국 단독 파트너가 된다.

현대카드는 오는 5월부터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의 개인 및 법인카드를 현대카드가 단독 발급한다고 2일 밝혔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는 플레이트 중앙부에 아멕스의 심볼 ‘센츄리온(Centurion·로마군 지휘관)’이 새겨져 있는 아멕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신용카드 라인업으로, 현대카드는 지난 2021년 11월 아멕스와 손잡고 △The Platinum Card® △American Express® Gold Card △American Express® Green Card 등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을 선보였다.

현대 아멕스 카드는 디자인은 물론 혜택까지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상품으로, 회원은 호텔 멤버십 업그레이드,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다이닝·패션·엔터테인먼트 등 엄선된 글로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현대 아멕스 카드가 제공하는 ‘MR(멤버십 리워즈)’은 유효기간 없이 세계 55만개 호텔 예약, 글로벌 항공사 마일리지 및 특급 호텔 체인 포인트 전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향하는 현대카드와 아멕스는 이번 단독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미엄 비즈니스의 역량을 높이고 전략을 강화하는 등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카드의 브랜딩 및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 등이 현대카드가 아멕스와 단독 파트너십을 맺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모하메드 바디(Mohammed Badi)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총괄(President of Amex Global Network Services)은 “현대카드와의 단독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 내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고객 기반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인 및 법인고객들은 MR 프로그램 등 아멕스의 수준 높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아멕스의 PLCC 파트너사 합류로 현대카드의 PLCC 파트너사 인더스트리가 결제 서비스업으로 확장됐다”며 “향후 PLCC 파트너사로서 아멕스와의 전방위적 협업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서 현대카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 학생 금융교육 앞장…금감원장상 수상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전국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학교가 결연을 맺어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2019년 카드업계 최초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가 세 번째다.

신한카드는 1사1교 금융교육을 포함, 201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누적 9만 8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5060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전국 140개 학교와 결연을 맺었다.

대표적으로 2015년부터 시작한 ‘아름人(인) 금융탐험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소비, 신용, 새로운 금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2018년 시작한 ‘아름인 금융 프렌드’는 특수학급·학교를 대상으로 생활경제와 금융범죄예방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디지털 금융 취약 계층인 느린학습자와 고연령층을 위해 ‘아름인 금융프렌드’ 홈페이지에 디지털 금융체험 서비스를 추가했다.

앱 설치와 같은 번거로움없이 스마트폰(모바일 웹)이나 PC에서 쉽게 실생활과 밀접한 △간편 결제 △키오스크 △피싱 범죄 예방 등 체험을 반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금융 약자들도 안전한 금융거래와 금융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지원할 중·장년층 강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직접 중장년·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을 교육하는 사회적 참여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렇듯 신한카드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디지털 금융 지식과 사용 수준에 따라 정교화했으며,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포용적인 금융 프로그램을 실천하고자 하는 신한카드의 ESG 전략과 맞닿아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포용적 육성과 소외되기 쉬운 디지털 금융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맞춤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가 3월 새학기를 맞아 진행하는 할인·캐시백 혜택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새학기 맞이 학습지·도서 할일 이벤트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새학기를 맞아 학습지와 도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KB국민 웅진씽크빅 카드로 학습비 1만 5000원 이상 자동납부 등록 시 3000원 추가 청구할인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단, 전월 실적이 30만 원 이상 70만 원 이하이며, 3월 이전 웅진씽크빅 자동납부 승인 실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서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추가 할인은 자동납부 유지 시 최대 24개월까지 적용된다.

또한, ‘KB국민 비상온리원 카드’ 또는 ‘KB국민 윙크II 카드’로 비상온리원 또는 윙크 학습지 요금 자동납부를 등록하고, 행사 응모 후 해당 카드로 학습지 구독료 외 업종에서 5만 원 이상 이용하면 5만 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도 있다. 단, 행사 시작일 직전 6개월간 KB국민 개인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 대상에 한해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중고서적 플랫폼 ‘알라딘’에서 KB Pay로 3만 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YES24’에서 KB Pay로 1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즉시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1월 1일 이후 KB Pay 최초 이용 회원(전 가맹점 포함)이면 알라딘과 YES24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추가로 5000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단, KB국민 개인 신용, 체크카드 결제 시 혜택이 제공되며, 행사기간 중 회원 1인당 1회에 한해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3월을 맞아 학습지, 서점 업종 등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행사들로 준비했다”며 “기분 좋은 새 학기를 KB국민카드가 준비한 혜택으로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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