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자립준비청년 지원…국내 문화 연수 혜택도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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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자립준비청년 지원…국내 문화 연수 혜택도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3.02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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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2일까지 사단법인 사피엔스4.0 홈페이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안내문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자립준비청년 지원…국내 문화 연수 혜택도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자립준비청년 사회 첫 걸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자립을 돕는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면 복지시설 등을 떠나 사회로 나오는 청년을 의미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선발해 자립 지원금과 노트북을 제공한다. 더불어 사회로 첫 걸음을 내디딜 때 필요한 부동산, 경제, 법률, 진로, 자립 이야기 총 5개 분야의 전문가 교육도 병행해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전하게 자립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단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상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개인 심리상담으로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등 자립준비청년이 삶의 가치관을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 참가자는 국내 문화 연수 프로그램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에서 25세 사이 자립준비청년으로 오는 12일까지 사단법인 사피엔스4.0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학습·진로·지원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진행하는 고객참여형 ‘쏠편한 해외송금 Value-up 기부 챌린지’ 관련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고객 참여형 ‘쏠편한 해외송금 Value-up 기부 챌린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고객이 모바일뱅킹으로 해외송금을 하면 그 횟수만큼 은행이 기부를 하는 ‘쏠편한 해외송금 Value-up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부 챌린지를 통해 신한은행은 고객이 쏠(SOL)에서 미화 1000불 이상 송금 시 송금 횟수만큼 1000원씩 기부포인트를 적립한다. 해외송금 첫 거래 고객에 대해서는 기부 포인트를 2배 적립한다.

챌린지는 ‘쏠편한 해외송금’ 완료 시 연결되는 기부 캠페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 △자립준비청년 생필품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하면 적립된 기부금이 관련 기관에 전달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기부 챌린지 시작과 함께 모바일 해외송금 수수료를 개편했다. 미화기준 5000불 이하 송금 시 송금수수료(전신료 제외)를 면제했고, 모든 송금건에 대해 8000원이던 전신료는 5000원으로 일괄 인하했다.

또한 5000불 초과 송금 시 송금액과 상관없이 송금수수료 및 전신료 합산 금액을 1만 5000원으로 일괄 인하 적용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준비했다”며 “고객에게 더 이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이다. ⓒ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IP금융 활성화’ 업무협약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자금 지원 및 IP보유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보증대상은 특허권을 보유하고 기술사업화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업은행은 협약에 따라 신보에서 보증서를 발급 받은 기업에 대해 대출을 지원한다. 최대 1%포인트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최대 40%를 3년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시스템 기반 가치평가를 통해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지식재산가치 한도 내 최대 3억 원 보증한도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IP금융에서 소외된 중소기업들에 대한 소액 IP금융지원이 활발히 이루어 질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IP보유 기업들을 적극 발굴·지원해 IP금융이 기업의 훌륭한 자금조달 방편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을 통해 총 37억 5000여 만원의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사진은 우리은행 CI이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금리인하요구권 프로세스 개선 ‘결실’…작년 하반기 37.5억 이자 감면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관련 프로세스 개선 이후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 이자감면액이 대폭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는 16만 6000건으로, 상반기 약 1만 8000건 대비 9배 가량 증가했다. 이자감면액 또한 37억 5000여만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용률은 신청건수 증가로 기존 46.5%에서 37.9%로 하락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소비자들의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를 위해 신청 및 처리 프로세스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개선했다. 이로 인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대출거래 중인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금리인하요구권 안내 SMS를 발송해 비대면 신청 건수가 대폭 증가했다.

실제로 프로세스 개선 이후 비대면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처음 신청해 수용된 건수는 5만 3000건이며, 이 가운데 하반기 SMS 안내 이후 수용된 건수만 4만 9000건으로, 프로세스 개선과 SMS 안내를 통한 홍보 효과가 시너지로 작용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지난 2월부터 신청요건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추가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시 관련 내용을 고려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신용도가 높아진 고객에게 추가 안내와 금리인하 불가 사유에 대한 세부 안내 등을 준비해 올 상반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권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개선하며 절차가 간소화돼 더 많은 고객들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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