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경상북도와 ‘힌남노 수해 조기복구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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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경상북도와 ‘힌남노 수해 조기복구 사업’ 맞손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3.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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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오른쪽)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수해복구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포스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오른쪽)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수해복구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포스코

포스코는 6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시 및 경주시 일원의 수해복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용선 경상북도 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의 수해복구 및 방재사업에 사용되는 건설용 철강재를 공기에 맞춰 우선 생산·공급하고, 자연재해 예방에 효과적인 강교량 및 포스코의 재난안전 인프라 솔루션을 지원한다. 철강솔루션연구소를 통해선 친환경 강교량 적용을 위한 설계와 구조해석, 기술자문을 돕는다.

경상북도는 현재 수해지역 지방하천과 도로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사전심의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이를 마무리하고, 4월부터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포스코와 경상북도는 이달 내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재해예방을 위한 교량 및 강건재 제품 기술 협력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가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도 지역사회와 민·관·군의 노력에 힘입어 침수 135일만에 복구를 완료하는 기적을 이뤄냈다"며 "이번 경상북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함으로써 수해 복구과정에서 입은 은혜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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